나를 낳아준 그 지구에 마지막으로 한번 착륙해 보기를 기도하네 양털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과 청량한 푸른 언덕…

나를 낳아준 그 지구에 마지막으로 한번 착륙해 보기를 기도하네 양털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과 청량한 푸른 언덕 내가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 로버트 A. 하인라인의 1947년작 단편 '지구의 푸른 언덕'에서 —- 태양계를 떠돌며 핵추진 엔진 기관사로 일하다 장님이 된 시인 라이즐링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오래 전 떠나온 지구로 가고 싶어 지구행 선박에 무임승차 했으나 노래만 남기고 지구는 보지 못합니다. 원문은 조금 다르지만 이것도 괜찮네요. 원문: "We pray for one last landing On the globe that gave us birth; Let us rest our eyes on fleecy skies And the cool, green hills of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