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미혼모, 연애인의 혼전 성경험과 함께 한국사회에서 다들 존재하지 않는 척하는 중년 사실상 별거남…
내가 보기엔 미혼모, 연애인의 혼전 성경험과 함께 한국사회에서 다들 존재하지 않는 척하는 중년 사실상 별거남의 썸 정도였다. 그래서 김재련이 저 사람을 이용해 박 시장을 찔렀을 때 박 시장은 성희롱이 아니라 잠깐의 썸이었어도 이 스캔들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고 봤을 것이다.
미투 광풍이 불던 당시에 썸 상대가 성희롱이라고 주장할 경우 결백을 증명할 길은 없다. 다른 미투 사건들의 경우 몇년 뒤 피해호소인이 이 사람을 모함하기 위해 주변인과 기획한 문자나 정황이 나와도, 심지어 피해호소인이 무고죄 유죄 인정을 해도 이 낙인은 없어지지 않는다. 평생간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권신장을 위해 평생 노력했던 사람이 저런 공격을 받을 경우 타격을 피할 방법은 없다.
최종적으로 법적으로 무죄를 받을 수 있다해도 다른 사람이면 모르지만 재산, 가족, 다 포기하고 대선 도전 중이던 정치인 박원순은 자신의 모든 도전이 이미 끝났음을 알고 나머지도 다 포기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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