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촛불행동의 언행은 큰 상처가 된다. 동지에게서 받는 공격이라 다른 경우보다 더 억울하고 더 분하다.
근데 그에 대한 대응은 반대로 다른 경우에 비해 덜 해야 한다. 동지이기 때문이다.
동지끼리도 실수할 수 있다. 홧김에 “이에는 이, 눈에는 눈” 혹은 “어? 그럼 이제 앞으로 우리 다시는 안보는거다?” 이렇게 대응하기 쉽지만 동지가 동지에게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 것처럼 동지는 동지의 모든 실수 하나 하나에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며 신경 싸움하거나 그 존재 가치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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