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는 마블에 비해 너무 어둡고 그 원인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이 너무 인기 있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있…
디씨는 마블에 비해 너무 어둡고 그 원인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이 너무 인기 있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사실 첫 배트맨 영화(Batman, 1943)에서 이미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는 완성됐다. 그 전이나 이후에는 좀 더 가벼운 분위기.
이 43년 영화가 몇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배트케이브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알프레드가 만화의 뚱뚱한 집사에서 지금의 날씬한 노인으로 캐릭터가 완성됐던 영화다.
근데 아마도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게 일본인 악당들과 싸우는 국방홍보 영화 성격이 있었다는 거. 43년 미국판 똘이장군. 그래도 그 이후 나온 농담으로 가득한 코미디 배트맨 보다는 요즘 캐릭터에 가장 가깝다.
옛날 영화라 유튜브에 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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