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너무 일찍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바닥났던 이유: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물건 파는 상인들이 전국…
미국에서 너무 일찍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바닥났던 이유: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물건 파는 상인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만 개 씩 사서 숨겨놓고 아마존/이베이에 몇십 배까지 가격 올려 팔고 있었음. 아마존, 이베이 등 회사는 그 금액 10-15% 의 수수료를 챙기고… 그러다 비판이 심해지니까 지난주에 둘 다 바가지 가격 금지 정책을 실시. 이제 수만 개씩 비상용품을 쟁여놓은 상인들이 불평하기 시작.
전직 공군 하사 출신 36세 콜빈 씨는 미국에 첫번째 COVID-19 사망자가 발생하자 테네시 주 전체를 돌아다니며 손세정제를 전량 구매해서 엄청난 이윤을 남기며 아마존에서 팔았는데, 새로운 정책 때문에 못 판 17,700개가 남았다고 불평. "바가지가 아니라 시장의 비효율을 보정했을 뿐입니다. 수요가 더 큰 곳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입니까." 잠시 숙고 뒤, "진짜 공공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공익을 위해 내가 희생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 뿐이죠." 이제 온라인으로 바가지를 씌우기 힘들어져서 자기 동네에서 팔아볼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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