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에게, 기껏해봐야 서류 미비 혐의일 뿐인 이들을 인간 이하의 동물 같은 존재라고 각인 시키기 위해…
미국 대중에게, 기껏해봐야 서류 미비 혐의일 뿐인 이들을 인간 이하의 동물 같은 존재라고 각인 시키기 위해 ICE 시설 밖에서 이동시킬 때는 꼭 족쇄와 사슬을 채워 움직여야 하는 ICE 규정이 있다. 혐의가 워낙 별볼일 없어서 이걸로는 큰 벌을 줄 수가 없으니 ICE 수용시설을 지어서 구더기 밥을 먹이며 노예 취급하다가 엘살바도르 수용소로 보내 테러리스트 취급한다. 이민 서류 미비자들은 중범죄자이자 흉악범들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이게 꽤 중요한 부분이다. 외국인들에게 이렇게 대할 수 있다는데서 이들은 엄청난 쾌감을 느끼기에 트럼프도 지지자들에게 서비스로 계속해서 더 큰 규모의 체포 작전을 벌인다. 이렇게 백인들이 지목하기만 하면 외국인을 신나게 괴롭히며 추방시킬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외국인들은 백인들 앞에서 알아서 기게 되어있다. 엄청난 우월감을 느낄 수 있다. 현실이 자신들을 가난하고 무식한 루저로 만들었지만 트럼프가 외국인들을 납치해서 트럼프 지지자 백인들을 일등시민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들이 바로 그런 사회를 원한다. 길가다가도 유태인 표식을 찬 사람이 보이면 신나게 때려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나치 독일 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어제 한국 국적기에 올라타는 한국인 직원들이 시설에서 공항까지 이동할 때 사슬과 수갑 족갑은 쓰지 않도록 특별 대우를 명령했다한다. 너무 고마워서 한국도 한국에서 불법 취업 중인 영어교사들 단속을 시작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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