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은 한국 언론에 비하면 상태가 훨씬 낫다. 그러나 미국 언론도 한국 언론처럼 단결해서 거짓말을 할…
미국 언론은 한국 언론에 비하면 상태가 훨씬 낫다. 그러나 미국 언론도 한국 언론처럼 단결해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는데, 미국의 적국 관련 보도와 좌파 후보가 대권에 가까워질 때이다. 버니 샌더스는 민중의 힘으로 후보가 될뻔했지만 뉴욕타임즈를 포함한 거의 모든 언론의 압박으로 중도-우파 후보들의 단일화/사퇴를 통해 힐러리와 바이든에게 후보직을 빼앗겼다.
미국은 내 기억으로 차우세스쿠, 노리에가, 후세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차베스, 등등등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흑색선전을 했다. 부패했다, 광기어린 파티에 중독됐다, 그리고 특히 미쳤다라는 이미지를 씌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가장 놀랐던 게 김정일이 생각보다 멀쩡하다는 점이었다.
근데 이 흑색선전에 가장 앞장서서 협력하는 게 미국 언론이다. 미국이 누군가를 적으로 지명하면 미국 언론의 흑색선전은 거의 그날부터 시작된다. 러시아가 진정한 의미의 자원외교로 독일 등 유럽국가들 포섭에 성공하고 있는 추세를 끊기 위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부터 누구보다 앞장서서 군불을 지폈다. 독일이 가스 파이프 계획을 보류한 걸 보면 이번 전쟁의 승자는 역시나 미국 CIA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기사라면 신이 내려주신 진실로 믿는 것 같은 박상현씨가 또 미개한 한국에 선진 관점을 하사하겠다며 젤렌스키 찬양글을 썼다. 근거 없이 이재명 지지자 혐오로 끝맺음까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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