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이 계속될 거라는 건 동의. 동맹을 굳이 깰 필요는 없다는 것도 동의. 한국이 핵무장을 고려해야…

미중 갈등이 계속될 거라는 건 동의.

동맹을 굳이 깰 필요는 없다는 것도 동의.

한국이 핵무장을 고려해야한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본다. 핵무장은 안보, 비용, 외교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정말 꼭 필요할 때 선택하는 극단적인 방안이다. 정말 필요해지면 그때가서 개발 시작해도 현무-V에 탑재할 8톤 미만 단순한 핵탄두는 6-36개월 안에 개발 가능하다. 미리 개발해놓고 그 부담을 지기 시작할 필요가 없다. https://www.facebook.com/unattached/posts/pfbid02byTXtJVtyhJcSNqtC1kNE9iucM3xtsMjBuSnZZynPrFcGwfG4aFQ5UrKjmJsWBPUl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키고 검거도 거부하며 용산에서 버티는데 거기다 핵버튼까지 들고있었다고 상상을 해보라. 한국에 핵 없어도 현무-V와 SLBM 때문에 중국이나 북한도 자신들이 당장 한국 때문에 망하게 된 상황이 아닌 이상 한국에 핵공격은 못한다. 핵 필요 없다. https://www.facebook.com/unattached/posts/pfbid02q76AzwfFGHjapHV4MqejVdRQhKGrc255PuBfF9hFEsEkkqVwrqdUd66mp1YLNu3Jl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중재자가 될 수 없다는 강한 주장에 그 근거를 기대하며 읽었는데 안 나온다. 둘 중 선택해야 할 경우 미국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는 말만 있다. 대중국 포위 작전에 쿼드로 참여해 한국보다 더 핵심 동맹인 인도는 미국 중심 경제 질서에서 벗어나는 지금 구도를 이미 16년 전에 완성한 브릭스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한국이 중재자를 왜 못한다는 건가. 미국과도 동맹 유지하고 중국과도 준-군사동맹 맺어볼까? 그럼 어쩔건데. 중국 압박에 필수적인 인도한테도 아무것도 못하는 것처럼 미국 최대 해외 기지이자 대규모 타지역 작전이 가능한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한국에게도 아무 것도 못한다. https://www.facebook.com/unattached/posts/pfbid02bZS1fiTUjatuiECYAH3fgT6RoSAYcSio3tntYvnhvkyJ62az8ALLULhZ4ozNPThJl

난 저 교수를 잘 모르는 관계로 조선일보가 또 장난친 것으로 판단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