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으로서 윤을 검증했지만 막지는 못했다. 공직기강비서관 최강욱도 윤을 검증했고 둘 다 부정적 의견을 강…

민정수석으로서 윤을 검증했지만 막지는 못했다. 공직기강비서관 최강욱도 윤을 검증했고 둘 다 부정적 의견을 강력하게 냈지만 당시 박근혜 적폐 수사 등으로 주가를 날리던 윤 등용을 막지는 못했다. 국힘에서 윤을 검증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방어하던 시절이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실체를 잘 알고 있는 검찰독재를 상대로 혼자 검찰개혁의 총대를 멨고 본능적으로 검찰과의 대결을 피하던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진영, 언론 전체에게 버림 받다 못해 심한 왕따를 당했다. 특히 지금도 윤 탄핵 무효를 외치고 있는 이낙연당의 이낙연 등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인물들이 민주당과 정부 요직을 잡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멸문지화를 당하는 중에도 자기가 시작하고 끝내지 못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신당 창당하고 3년은 너무 길다 캠페인 시작. 우리도 검찰독재 정권 하 임에도 민주당 지도부를 완전히 물갈이 하는데 성공했고, 우리는 실제로 3년 넘기지 않고 윤 끌어내렸다. 그것도 종결 직전에 본인은 윤석열 검찰이 쏜 유탄에 맞아 수감된 상태라 더 드라마틱하다. 차기 대통령이 사면복권 해서 나오건 우리가 파옥을 해서 꺼내오건 대한민국 정치사에 이런 서사를 가진 사람 몇 없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일반인 조민은 불쌍하고 기특하지만 대한민국의 인재 조민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자신의 모든 걸 희생하고 내려놓고 전국민에게 채권을 가지고 사회 생활 시작하는 사람도 없다. 우리만 열심히 하면 차기 30년의 민주정부 민주국가 대한민국의 그림은 아름답게 잘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