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열이는 12살

윤석열은 한번에 한가지 이상 생각 못한다. 누가 사실을 지적하면 빠져나가려고 변명을 하다가 실토한다. 불리한 질문에 변명과 공격을 동시에 하면 1+1이니 효과가 2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공격하려다 사실을 시인한다.

윤석열 정권 초 능력과 경력이 필요한 자리 인사에 너무 검사 낙하산 일색 아니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도 참여연대 민변 일색으로 뽑았다고 답했다. 문재인이 했으니 자신들도 장악을 위한 인사를 한다는 실토인데 문제는 문재인 정부 때 사실 민변이나 참여연대 출신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이번엔 ‘그것들 다 반국가혐의자들이니까’라고 공격하고픈 마음에 혐의를 시인해버렸다.

윤석열이나 트럼프나 12살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보면 어느 정도 그 사고 논리가 이해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