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만 고치면 이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게 아닌 건 맞는데, 사람 목숨 포함 모든 걸 돈으로 계산하기 시…
신자유주의만 고치면 이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게 아닌 건 맞는데, 사람 목숨 포함 모든 걸 돈으로 계산하기 시작한 게 신자유주의 영향이고 위험의 외주화가 가속되기 시작한 것도 신자유주의 덕 아닌가요. 그런 신자유주의적 가치관을 건들지 않고 한국 노동 현장의 위험불감을 고칠 수는 있나요.
신자유주의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맞긴 한데, 비판이 너무 멀리 나가는 것 같습니다. 유행인가요? 어제도 세월호 관련 비슷한 댓글을 봤습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본고장 미국과 영국에 비해서도 한국에 신자유주의를 도입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명박근혜까지 정말 충실하게 도입한 건 맞습니다.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아도 어차피 이거 고치려면 돈이 최고라는 가치관을 말하지 않을 방법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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