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김굿이 죽은 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목적이지만 사실 산자를 달래주는 굿이듯, 이 사면은 조국을 위한 거지만…
씻김굿이 죽은 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목적이지만 사실 산자를 달래주는 굿이듯, 이 사면은 조국을 위한 거지만 사면 결정이 길어지며 사면 전에 다들 한 마디씩 보태서 일부 과거에 조국 죽이기에 동참했거나 방관했던 사람들도 과오를 씻을 기회가 되는 느낌. 어쨌건 반갑다. 모두 다 목소리를 합치자.
그래도 1945년 8.15 광복 됐는데 총독부가 잡아넣은 독립운동가 석방을 몇달 씩 걸려서 하는 건 정말 아니다. 그들을 잡아넣은 친일경찰들이 해방 후에도 그대로 경찰을 하고 있다고 해서 눈치보며 몇달 씩이나 끄는 건 정말 아니다. 8.15에는 파옥이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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