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니, 나를 보라고. 나보고 있어도 봉도 볼 수 있잖아. 두려움을 극복해야 돼. 아니, 아니, 힘빼…
"아니, 아니, 나를 보라고. 나보고 있어도 봉도 볼 수 있잖아. 두려움을 극복해야 돼. 아니, 아니, 힘빼. 야, 아직 안때리잖아. 숨참지 말고.
'혹시 때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반응하면 큰일나. 기다려. 피하기로 결심하기 전에 먼저 기다려야 해. 지금처럼 너무 일찍 피하면 내가 중간에 멈추고 방향을 바꿔 때릴 수 있잖아.
천천히 휘두를 테니까 움직어야하는 타이밍을 잡아봐. 좋아. 이제 빠르게 휘두른다. 잘했어.
이 봉이 문제가 아니야. 문제는 나야. 적이라고. 진짜 문제에서 시선을 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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