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쟁쿠르 전투 Battle of Agincourt (1415년 10월 25일)는 백년전쟁 중 헨리 5세가 수…

아쟁쿠르 전투 Battle of Agincourt (1415년 10월 25일)는 백년전쟁 중 헨리 5세가 수적으로 우세한 프랑스군을 격파한 전투다. 영국 롱보우 궁수들은 진흙밭과 좁은 지형에 몰린 프랑스 기병을 상대로 분당 10발 이상의 빠른 연사로 전열을 붕괴시켰다. 강한 장력의 활은 체인메일을 관통하며 중기병을 무력화했고, 프랑스 귀족 계급에 치명타를 입혔다. 이 전투는 중세 기사 중심 전술의 몰락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