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땐 지식인들이 일본어를 쓰고 조선말에도 일본어휘나 표현을 섞어쓰는 게 힙하고 자연스러웠기에 해방 후에도 박정희는 측근들과 일본어를 썼던 것.
지금 영어면 모든 게 해결되는 줄 알고 같은 말을 영어 단어로 쓰면 격이 올라간다고 믿는 사람들, 언젠간 미국의 지배가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함. 다시 해방되고나면 친미파도 다시 평가받을 수 있음. 쓸데없이 영어단어를 나열하는 사람들의 말과 글이 45년 전후 일어 섞어쓴 글 지금 읽는 딱 그 느낌이 될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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