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의 특징 또 하나. 정상적으로는 절대 통할 수 없는 논리를 받아들여달라고 사법부에 계속 요구한다. ‘…
저들의 특징 또 하나. 정상적으로는 절대 통할 수 없는 논리를 받아들여달라고 사법부에 계속 요구한다. '우리 사실 같은 편이잖아. 이 정도도 못 도와줘?'하며. 검찰은 이미 옛날부터 해오던 짓이긴 한데, 노무현, 조국, 곽노현, 이재명, 한명숙, 전부 공통점이 어떻게든 '무죄 나오는 것만 막아달라, 우리가 걸었던 다른 큰 혐의 다 포기할테니 증거 없어도 이거 작은 거 하나라도 유죄로 인정해달라'고 해서 터무니 없는 걸로 유죄 받아내고 언플로 사람을 매장하고 감옥에 보내는 거다. 계엄하면서도 내란은 아니라느니, 계엄 했지만 진짜 계엄은 아니라느니, 국회가 합의한 헌재판관 임명을 국회 합의가 없어서 임명 못하겠다느니, 헌재가 임명거부는 위헌이라고 판결해도 밍기적거리며 법체계의 한계를 끊임없이 테스트하며 구멍을 내려 노력한다. 시대마다 권력에 충성하며 쌓아온 부 덕에 출발선 자체가 워낙 결승선에 가까워서 우리 체제 안에서 법 지켜가면서 제대로 경쟁해도 충분히 돈벌고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들이 조금 더 먹어보겠다고 체제를 계속 갉아먹는다. 쥐새끼들처럼. 대한민국 체제에 기생하지만 체제에 아무런 충성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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