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예술가 그룹들이 생성형 AI 회사들 상대로 집단소송을 했었는데 다 기각되는 중. 애초에 소송을 하…

전통적 예술가 그룹들이 생성형 AI 회사들 상대로 집단소송을 했었는데 다 기각되는 중.

애초에 소송을 하는데 어떤 법을 어떤 식으로 어긴건지, 어떤 증거가 있는지 등을 설명해야하는데 근거없이 "AI는 절도다"라는 주장을 반복하며 그걸 인정해달라는 호소문을 냈음. 판사가 아주 질려버린 듯. 법적 근거를 찾으면 다시 소송을 거는 건 허용하겠으나 지금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판결. 작년에도 같은 판결이 나왔었음.

AI모델 훈련 방식은 사실 사람이 다양한 문물을 접하며 배우고 영향받는 방식과 흡사함. 어차피 모델 파일도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 많은 자료를 그 안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베끼는 건 어차피 물리적으로 불가능. 모델파일은 그냥 수십억개의 변수로 이뤄져있고, 훈련 과정에서 계속 변수들에 +1 -1을 하며 "경향"을 기록하는 것.

생계에 지장이 생긴 예술가들이 "우리 작품을 허락없이 도용한 거다"라는 의심을 품은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근거는 없음… AI가 웹 상에서 우리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림이나 사진, 글들을 보고 공부한 걸 보고 절도라고 하려면 우리가 웹검색이나 소셜미디어 상이나 그냥 길가면서 다양한 사진이나 그림 등이 눈에 들어오는 현상도 절도가 됨. 당연히 인정될 수 없는 논리.

문제는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이런 내용에 무지하고, 또 알더라도 인정하지 않음. "절도다!"라고 주장해야 대중이 호응을 해주고 도덕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

근데 법적으로 줄줄이 깨지고 있고 AI도 예술가들이 창작하는 그림 수준을 넘어 이미 사실적 사진 단계로 넘어가버린 상황인데다 일부 회사들은 아예 논란을 피하기 위해 자신들이 저작권을 소유한 데이타만으로 훈련을 해버린 상황. 이래저래 반AI 진영은 대중들에게 AI에 대한 심각한 오해만 퍼뜨리고 점차 소멸될 듯.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