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임기 끝에 시도한 친위쿠데타가 미국 군부의 협조 거부로 실패했던 트럼프는 이번주 자신의 생일에 맞춰 미군의…

첫임기 끝에 시도한 친위쿠데타가 미국 군부의 협조 거부로 실패했던 트럼프는 이번주 자신의 생일에 맞춰 미군의 행진 행사를 벌여 자신 개인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바로 두주 뒤면 독립기념일이라 그때 했으면 덜 북한스러웠겠으나 꼭 자신의 생일에 행진을 요구했다. 군에서 명령을 따르긴 했으나 미사일, 최신 무기 등으로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을 보여주는 행진이 아니라 미군 군복 디자인의 변화 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공연이었고 트럼프는 거의 졸다시피했다. 군은 아직 트럼프 편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