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코폴라의 [메갈로폴리스]가 IMAX 개봉은 예약 됐는데, 아직도 배급사를 못찾아서 본격 극장개봉은…

프란시스 코폴라의 [메갈로폴리스]가 IMAX 개봉은 예약 됐는데, 아직도 배급사를 못찾아서 본격 극장개봉은 아예 못할 가능성까지 얘기가 나오는 중. 코폴라 말로는 할리우드에서 제작비 1억달러나 들어간 상업영화를 만드는데 제작사-배급사 체제를 통하지도 않고 흥행까지 성공하면 제작사-배급사들이 난처해져서 그렇다고… 왜냐하면 이 영화는 코폴라 자기 돈으로 찍어서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아도 됐기 때문. 코폴라가 40년간 기획하고 자산을 쏟아부어 만든 만큼 자타공인 코폴라의 비전을 담은 영화라는 시사회 평. 사실 프란시스 코폴라는 자기 이름을 딴 와인을 파는 회사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메갈로폴리스 제작할려고 지분을 상당부분 팔았다 함. 어쩐지 지난달부터 계속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코폴라가 촬영장에서 이상한 짓을 했다"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코폴라가 엑스트라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런 이상한 루머들부터 돌더라는. 할리우드 참 무서운 곳. 그 명감독을 파산시켜서라도 기득권을 지키려는 게 사실이라면. 아담 드라이버, 쟌카를로 에스포시토, 오브리 플라자, 로렌스 피쉬번, 등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