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이 순간 제일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가 개혁에 성공하는 거다. 정권 한 번으로 빠듯하고, 재창출은…
1. 지금 이 순간 제일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가 개혁에 성공하는 거다. 정권 한 번으로 빠듯하고, 재창출은 개혁 성공 여부에 달려있어서 역시 모든게 개혁 성공에 달려있다. 실패하면 윤석열 파 다시 돌아오고, 선거 같은 거 더 이상 못하게 될 수 있다. 미친듯이 개혁하고 숙청해야할 비상 상황인데 평상시처럼 얌전만 떨다가 트럼프에게 민주주의의 생명줄을 넘겨준 바이든 봐라.
2. 이재명 대통령이 인선을 발표했다. 다시 말해 그 개혁, 이 팀으로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그럼 난 이 팀을 원한다. 이 팀을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강제로 수정할 땐, 정말 확실한 이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합당한 이유는 단 하나 밖에 없다. 그 사람이 이재명 팀의 일부로 이재명의 개혁 계획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확신이다. 그러면 바꿔야 한다. 근데 이재명의 계획을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 판단을 어떻게 하나. 이재명이 이 사람을 롤모델로 뽑았는지, 장수로 뽑았는지, 적진에 던져줄 염병환자 시체인지 어떻게 알고? 그리고 그 판단을 왜 지금 해야 하나. 그냥 일 시키고 몇달 결과를 보면 되는데. 사실 지금 나오는 인사에 대한 불평 불만은 다 헛소리다. 왜냐,
3. 자꾸들 착각하는데 개혁과 행정에서 끊임없는 성공의 경험을 가진 건 우리가 아니라 이재명이다. 기득권과 싸워 가장 아픈 곳을 잡고 심지어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기 까지 해본 건 이재명이지 우리가 아니다. 우린 노무현, 문재인 정권을 통해 기득권과의 싸움에서 장렬하게 대파 당한 경험만 있다. 근데 우리가 이재명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 팀 안돼. 다시 짜." 솔직히 이 말이 나오나? 왜? 우리 쪽 사람이 아니라서 싫어? …. 왜 실패했는지 알 것 같지 않나?
4. 이해하기 더 쉽게 설명해주겠다. 자판기에 동전 넣는데 이 사람들 지금 못생긴 동전 빼라고 시위 중이다. 이재명 자판기는 동전 넣으면 매번 개혁이 나왔다. 금액도 맞게 동전을 이재명이 하나 하나 조심스레 골라서 준비해줬는데 왜 돈도 없고 음료도 없는 것들이 못 넣게 지랄이냔 말이다. 난 목말라서 지금 눈 돌아가게 생겼는데.
5. 내가 진짜 목마른 이유는 내가 저쪽 사람이었으면 난 지금 이 상황 다 뒤집고 제대로 준비해서 내란 일으킬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내란 공범들 지금도 대부분 현직에 있다. 지금 이재명이 해야하는 개혁보다 저쪽에서 마음먹고 뒤집는 게 100배 쉽다. 아직 저쪽 수뇌부가 무당들로 차있고 정상 수준의 능력자가 하나도 없는 게 우리의 천운일 뿐이다. 난 이재명이 욕망에 굴복하는 삶이 아니라 우리 쪽에서 바르게 살아와준 게 너무 다행스럽다. 저쪽에 있었으면 우린 끝났다. 100년 간 뒤집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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