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1993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치어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재미있는 대사도 많고. NBC에서 치어스 끝나고 제작한 [프렌즈]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 명불허전. 술집에 가짜 신분증으로 술마시러 온 녀석 혼내면서 “면허증에 따르면 44년생이시군요.“ 하길래 (어이구, 어린놈이 왜 할아버지 신분증을 가져왔냐)했는데 다음 대사가 “그럼 38살이군요. 베트남 다녀왔겠어요.” 하고 엉터리 전투경험을 회술하는 대화가 진행돼서 확 깸. 그 외에는 특별히 시대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도 별로 없는 듯. 공중전화 쓰고 하는 거야 그러려니 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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