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저널리즘도 가끔은 예술의 경지에 오르는 듯. 유난히 작품이 많이 쏟아졌던 문창극 사퇴발표 이후 가장 마…
포토저널리즘도 가끔은 예술의 경지에 오르는 듯. 유난히 작품이 많이 쏟아졌던 문창극 사퇴발표 이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임기제한에 걸린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대신 차기 부통령으로 출마하면 러닝메이트로 대통령 직을 맡아 꼭두각시가 되기로 약속한 크리스토퍼 봉 고 특별보좌관이 두테르테 뒤에서 성룡과 사진 찍느라 바쁜 장면.









포토저널리즘도 가끔은 예술의 경지에 오르는 듯. 유난히 작품이 많이 쏟아졌던 문창극 사퇴발표 이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임기제한에 걸린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대신 차기 부통령으로 출마하면 러닝메이트로 대통령 직을 맡아 꼭두각시가 되기로 약속한 크리스토퍼 봉 고 특별보좌관이 두테르테 뒤에서 성룡과 사진 찍느라 바쁜 장면.








이낙연이 아직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을 때 정상적인 민주진영 지지자라면 ‘이낙연 지지층에서 이재명이 후보가 될 경우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과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잠깐… 어차피 이재명이건 이낙연이건 잘 모르긴 하지만 누가 후보되건 국힘을 찍는다는 건 말이 안되는데… 내가 선호한다고 생각한 이낙연의 지지자들이 그런 인간들이었어? 윤석열에게 투표가 가능한 게 민주당 지지자라고??”
그 상황에 설훈을 비롯한 이낙연 캠프 책임자들이 계속 불복을 얘기하면서 스스로의 관에 못을 박았다고 본다. 이낙연의 추락에는 너무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
그게 승리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한 사람들도 참 한심하다. 그 때는 거의 민주당원 절반에 육박하는 지지층이 있었으니 ‘내가 절반 데리고 불복하면 이재명 후보로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 할 수 있겠어? 그러니 나로 뭉치는 것 밖에 수가 없을 걸.” 이라고 생각했겠지.
그렇게 본색을 드러내니 그 뒤로 쭈욱 추락해서 경선 끝날 때 쯤이면 함께 불복운동해줄 지지층이 한 2000 명 남짓만 남을 것 같다.

"친구. 음식 아님." – 한니발 렉터 박사


또 어디 경북에서 박정희 흉상을 만드나 하고 기겁. 알고보니 1986년에 필리핀에서 만든 마르코스 흉상. 2002년에 무려 지역 공산당 군벌에 의해 철거 됨.

“아직 멀었다” 이건 미국이 북한 핵/미사일 실험 때마다 하던 소리. 북한이 핵개발 완료하는데 전혀 지장이 되지 않았고 북한은 이걸 알고 있음.
상대가 나를 겨냥하고 무기개발 하는 것 같고 실험을 중지시키고 싶으면 항의의 의미로 제주 앞바다에 미사일을 쏘든가 할 듯.
지금 이건 “중국 압박용이지? 우리도 알어. 근데 중국이 보고 있어서 우리도 한 마디 하긴 해야되는 거 알지?”
내 짐작으로는 이미 남북 물밑 협상은 시작됐고 조만간 코로나방역 협력 시작하고 잘하면 올해말/내년에 정상회담 또 있을 듯.

#영화줄거리대충설명하기 "90세 남성 둘이 싸우는데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기억 못함."



이 차가 미국/남미 시판될 때 일본에서 사용하던 파제로Pajero라는 이름을 못쓴 이유…
미쯔비시 본사에서 수차례 회의 끝에 이름을 정할 때는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팜파스고양이의 학술명 Leopardus pajeros 에서 따온 이름으로 라틴어인데 스페인어 느낌도 나고 좋았을 것. 당시 한국에서도 티뷰론(tiburon, 악어), 시에로(cielo, 천장), 에스페로(espero, 기다리다?) 같은 스페인어 차 이름이 유행.
스페인어에서 빠헤로pajero의 사전적 의미가 wanker, 자위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뜻… 밖에 없는데 미쯔비시는 차 개발 당시 전혀 인지하지 못함.
결국 북미/남미에서는 몬테로Montero 라는 이름으로 시판.
천공의 성 라퓨타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거긴 그냥 감행.

토론토 대로변에서 행려병자 너구리 한 마리가 세상을 뜸. 발견한 시민들이 동물관리국에 연락. 바로 처리하겠다고 하고 아무도 안 오자, 시민들이 시신 주변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 결국 촛불 추모식으로 이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