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꼭 해봐야지.
죽기 전에 지인에게 부탁해놓기. 나 가고난 뒤 내 페북에 로그인해서 포스트 하나만.
“어, 여기 와이파이 터지네.”
이거 꼭 해봐야지.
죽기 전에 지인에게 부탁해놓기. 나 가고난 뒤 내 페북에 로그인해서 포스트 하나만.
“어, 여기 와이파이 터지네.”
오토바이 탈 줄도 모르는데 이건 갖고 싶다

용감한 경찰관 한 분이 어린이를 납치해 도망가던 바이커 족과 철광소에서 격투를 벌이다 순직했습니다. 이 분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존을불러 #후임이병헌

대체 왜 저긴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걸까. 왜 저렇게 증오로 꽉 찬걸까.
2천인지 똥파리인지 들이 최근 이낙연 쪽에 붙어 일베 스타일로 완전 각성한 상태. 원래 이낙연이 아무리 한심한 정치인이라도 그와 그의 지지자들이 일베 수준은 아닌데..
예전에 이재명 캠프에도 약간 일베 스타일 응원부대가 있었다던데 요즘은 거의 정리 된 듯.
“잘 들어봐. 일본에서 메이지 유신으로 사무라이가 계급으로서 폐지된 게 1867년 일이야. 세계 최초의 팩스 기계는 1843년에 발명됐어. 링컨 대통령이 포드 극장에서 암살된 건 1865년이란 말야. 그럼 이게 무슨 뜻이겠어. 사무라이가 링컨 대통령에게 팩스를 보낼 수도 있는 기회가 22년 동안이나 열려있었다는 거지.“ —— 무슨 뜻인지 저도 모릅니다.

국힘 얘들아. 기본소득 공약은 니네 당 강령에도 있단다.
기본소득이 아이디어는 좌파적인 것 같지만 우파 경제학자들도 AI의 생산력에 따른 일자리 축소에 대한 현실적 대안으로 기본소득을 꽤 많이 얘기합니다. 물론 이건 기본소득으로 다른 모든 복지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고 그러면 그 돈의 쓰임새가 온전히 사기업의 영역에서 결정되니까 그렇습니다. 연금폐지하고 쌓인 돈은 다 가입자들에게 돌려줘서 개개인의 자율권을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해온 우파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한일병합이라니… 설마 그렇게까지 가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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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민주화 투쟁을 하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에 말 그대로 목숨을 바쳐 싸워온 김영삼. 김대중과는 협력/대립 관계였지만 둘이 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양대산맥으로 대한민국이 독재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민주주의를 시작하는데에 최소 절반의 공이 있던 김영삼.
박정희와 차지철이 캄보디아처럼 부산 마산에서 300만 명쯤 죽이면 민주화 요구가 다시 수그러들거라고 계획하고 있던 서슬퍼런 1979년에 YH무역 여성 노동자들의 농성을 탄압하던 무장경찰 앞에 서서 경찰 간부의 멱살을 잡고 따귀를 때렸던 진정한 민주화운동의 대부 김영삼.
그런 그가 1990년 1월 22일 갑자기 자신의 통일민주당 60석을 들고 전두환/노태우의 128석 민주정의당과 합당. 박정희의 부하 김종필의 35석 신민주공화당과 함께. 영남과 호남은 이로써 완벽하게 갈라집니다.
원래 계획은 김대중의 71석 평화민주당까지 포함한 4자 합당을 통한 일본 자민당 스타일 영구집권이었으나 김대중의 거부로 한국은 일본과 다른 길을 오게 됩니다.
정말 나쁘게 말해서 174 과반 의석은 유지하고 싶고 개혁입법은 하기 싫다면, 법사위를 야당에 넘기면 나머지 2년간 민주당 의원들은 세비받고 의전받으며 다음 "여상규"를 욕하며 다음 총선을 위해 지역구만 다지며 도서출판회 열면서 즐겁게 지내게 되긴 합니다. “야당이 법사위에서 다 계류시켜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분통합니다” 악어의 눈물 흘려가며. 입법권이 없어서 어차피 실현 불가능한 진보적 어젠다를 자랑스레 휘날리며.
자꾸 부동산가격을 잡으려는 정책으로 지역구 유권자들에게서 집값 떨어뜨리려는 주범이라는 소리도 안 들어도 되고.
검찰 무서운데 자꾸 검찰개혁 추진해서 검찰과 척지지 않아도 되고.
문체위 상임위도 버리면 언론개혁이니 뭐니 하며 조중동과 싸우지 않아도 되고 나가던 종편도 계속 나갈 수 있고.
각자 머리속에선 “법사위만 버리면 내 일도 편해지고 재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일석이조. 솔직히 내가 출마할 땐 이렇게 과반 될 줄 모르고 개혁노선을 탔지 내가 언제 진짜 거악이랑 싸우려고 여기 왔나…”라고 떠올랐을 수도…
의석만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주기적으로 노무현, 한명숙, 곽노현, 조국, 윤미향처럼 우리 중 야당에서 지목하는 인물을 하나씩 제물로 바치면서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고 볼 수도 있겠구요.
아니길 바랍니다.
진혜민과 성룡이 출연한 1982년작 "Dragon Lord 용소야 龍少爺" 촬영 동영상. 악역으로 황인식 합기도 사범이 출연한 영화. 감독을 겸한 성룡이 황인식에게 한국어로 연기지시하는 걸 볼 수 있음. 조금 전 테이크와 다르다며 "First kick. 가자. 아까, 아까 이거. 지금 이거."
성룡의 합기도 사랑은 1980년작 "The Young Master 師弟出馬 사제출마"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음. 황인식이 성룡을 한 15분 동안 굴리는 장면. https://youtu.be/RBudFx93UR8?t=63 (근데 부분부분 배경음악은 뜬금없이 구스타프 홀스트의 '화성' & '목성')
민주당 내부적으로 정청래 의원이 다음 법사위위원장 맡을 차례였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진짜 개혁파들 정말 싫어하는 듯.
아무리 법사위원장의 권한을 축소하기로 합의한다고 해도, 먼저 "제발 이거 가져가 주세요" 할 필요는 없지 않았나.
정청래가 법사위원장하고 이재명이나 추미애가 대선후보가 되는 상황을 보느니 국힘에게 넘기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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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이 80년대 초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고 핵폭탄 6기를 제작했었는데, 그 아파르타이트(Apartheid) 시절이었음. 근데 90년대 들어 아무리 봐도 소수 백인 정권을 지속할 방법이 없고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 민족 회의가 정권교체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보이니 흑인들에게 핵무기를 넘겨주느니 없애겠다고 다 해체하고 핵무기 프로그램 자체를 영구 폐기.
핵개발에 성공한 나라가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한 유일한 사례이자 혐오가 자해로 이어진 흔한 사례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