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October 2022

탈국가주의도 좋은데, 어떻게든 한국을 다시 먹겠다고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 일본을 도와주는 일 정도는 막아도…

탈국가주의도 좋은데, 어떻게든 한국을 다시 먹겠다고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 일본을 도와주는 일 정도는 막아도 되지 않나, 입진보 여러분? 아니야? 쿨병 걸리면 그냥 옆나라 식민지로 자발적으로 들어가는거야?

일본도 지난번과 달리 이번만은 탈국가주의적으로 “조선인도 내지인과 같은 지구인이니 절대 차별하지 않는다“이럴 걸로 믿지? 말은 안해도 속으로 그렇게 믿고 있지? 문명국가인 일본을 믿지? 박유하처럼?

바이든이 며칠 전 대마초 소지로 연방법에 의해 중범죄인이 된 사람들을 사면했다. 사실 담배나 술보다 사망이나…

바이든이 며칠 전 대마초 소지로 연방법에 의해 중범죄인이 된 사람들을 사면했다. 사실 담배나 술보다 사망이나 인생파탄에 이르는 경우가 훨씬 낮은 마약이라 왜 소지죄로 평생을 중범죄자가 돼 정상적 생활이 불가능하게하고 진짜 범죄인생으로 몰아넣는가하는 게 미국 마약법의 큰 숙제였는데 적어도 연방법으로는 더 이상 처벌하지 않겠다는 신호다.

함정 1. 실제로 연방법으로 소지죄에 걸려 감옥에 있는 사람 수는 0명이다. 이번 사면으로 출감하는 사람은 없다. 약 6500명의 범죄기록이 지워지니 물론 대사면이 맞다.

함정 2. 연방법에 의해 기소된 사람에만 해당된다. 주법이나 지자체법으로 연행된 사람들이 2001년에서 2010 사이 10년 간만 8백만 명이 넘고 이 중 많은 수가 아주 소량을 소지하다가 기소됐다. 그것도 같은 수의 백인과 흑인이 연행되면 절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흑인들이 기소됐다. 마약과의 전쟁이 실제로는 흑인들과의 전쟁이었다는 평가가 이 때문이다.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평생 한 번이라도 수감되는 비율이 28%가 넘는다. 들어가면 강제노역이 가능하니 노예제도를 암암리에 유지하는 셈이다.

연방법이 아닌 이상 대통령도 사면하지 못한다. 미국은 행정부, 의회, 사법부 삼권분립이 아니라 주들에 너무 큰 권한을 주는 쪽으로 계속 변하면서 이제 대통령이 의회 다수의석을 가져도 할 수 있는 일이 전쟁 뿐이다. 남들은 전국에 고속철을 짓는 동안 미국은 단 한 노선도 짓지 못한 이유다.

함정 3. 마약과의 전쟁에 적극 찬성하고 94년에 반범죄 법안을 직접 작성해서 말도 안되는 수의 미국인이 이런 하찮은 일로 중범죄자가 되게 만든 장본인이 바이든이다.

기억나는 가장 황당했던 병원비는? – 3분 정도 생존했던 내 아기 비용으로 $600(90만원). 아무런…

기억나는 가장 황당했던 병원비는? – 3분 정도 생존했던 내 아기 비용으로 $600(90만원). 아무런 의료조치를 취한 건 없었다. 거의 태어나자마자 죽었기 때문에 내 의료보험에 더할 새도 없었고 그래서 비용은 나에게 청구됐다. 그것도 내가 의사로 일하는 병원으로부터.

경향 이 쓰레기들이 어떻게 사실을 왜곡하고 막무가내 비논리로 일관했는지 기억해야한다. 아마 중재위에서였나…

경향 이 쓰레기들이 어떻게 사실을 왜곡하고 막무가내 비논리로 일관했는지 기억해야한다.

아마 중재위에서였나 경향이 실수한 것 같으니 합의하자는 중재위측 제안에 경향 쪽 사람 말이 그래도 여성이 싸우고 있는데 어떻게 그 상대편 편을 들 수 있냐고 했다던가… 미오였던가…

경향으로서는 꽃놀이패였겠지. 안그래도 삼성 비판 기사쓰는 부담스런 기자였는데 내보내면서 삼성이 아니라 여성주의를 앞세울 수 있었으니. 그땐 그렇게 생각했겠지.

남에게 철퇴를 가할 기회가 보이면 그게 옳건 그르건, 잘못에 어울리는 철퇴건 핵폭탄이건 일단 휘두르고 보는…

남에게 철퇴를 가할 기회가 보이면 그게 옳건 그르건, 잘못에 어울리는 철퇴건 핵폭탄이건 일단 휘두르고 보는 게 기본 국민정서가 되어가고 있음.

아마도 점점 살기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남을 경쟁에서 도태시킬 수 있으면 자신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갈 거라는 무의식적/의식적 믿음에서 출발.

예전엔 주로 조금이라도 흠을 들킨 연예인 관련 기사에 몰려가서 생매장시키는 식으로, 온라인에서 익명을 빌어하는 스포츠였는데 이제 그냥 모두가 주변인 포함 모두에게 시전하는 일상 스킬이 되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