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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열고 정확히 150미터 걸어가면 나오는 풍경. 규암으로 이뤄진 폭포. 한 백 년 전 수력발전소를 카페로 만든 곳도 있고, 초미니 그랜드캐년도 있고, 오리인지 학인지 모를 녀석들도 날아다니고.




방문 열고 정확히 150미터 걸어가면 나오는 풍경. 규암으로 이뤄진 폭포. 한 백 년 전 수력발전소를 카페로 만든 곳도 있고, 초미니 그랜드캐년도 있고, 오리인지 학인지 모를 녀석들도 날아다니고.



트럼프가 37개 혐의로 플로리다에서 기소됨.
1. 기본적으로는 임기 끝난 뒤에 기밀문서들 수십 박스를 자기 개인 집으로 들고간 혐의.
2. 바로 그 집에 압수수색이 들어갔는데 그 전에 자신의 변호사, 직원 등에게 서류를 숨겨라, 없애라, 지시한게 들통나서 공무집행방해죄도 추가.
3. 공화당 인사들은 대부분 정치적 탄압 어쩌고 하며 어떻게든 공화당 진영이 밀리지 않게 하려고 난리 치는 중. "어떻게 이번 대선 출마 후보인 트럼프를 선거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이 처벌할 수 있냐!" 이런 허술한 논리. 바꿔말하면 출마하면 무슨 범죄든 저질러도 처벌할 수 없다는 윤석열같은 논리.
4. 트럼프 주요 변호사들 오늘 사임. 제대로 된 법적 방어를 한게 아니라 트럼프가 시키는대로 법원에 내는 변론에도 법적 근거가 하나도 없는 정치적 주장을 잔뜩 넣었다가 변호사 자격도 박탈 당할 수 있는 위기까지 갔었음. 트럼프 변호사 자리는 진짜 극한직업.
한가지 부러운건 바이든은 자기가 나서서 트럼프를 잡지는 않았지만 한국 민주당 인사들과 달리 욕먹을까봐 미리부터 설설 기지도 않음. 죄 지었으면 벌 받는거지 뭐… 이런 느낌. 한국 민주당도 좀 욕먹고 오해받을 각오하고 할일 좀 제때제때 해줬으면.
물론 현실은..
1. 기소돼도 출마에 지장 없음.
2.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티비 생중계 카메라 앞에서 사람을 칼로 찔러 죽여도 여전히 지지할 사람들.
3. 지난 번 뉴욕주에서 기소됐을 때도 바로 지지자들에게 광고우편물, 트위트, 이메일 등으로 모금을 해서 1200만불을 모금. 이번 플로리다 주 기소로 또 바로 오늘 준비해놨던 광고우편물, 기념품 판매 카탈로그 나갔음.
4. 2016년에도 절대 이길리 없던 트럼프가 이겼기 때문에 내년 대선에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 글 하나만 가지고 평가하자면…
…민주당에 오래 두면 큰일날 사람인 것 같다. 안하무인이네.
전에 민주당 전국 대학생 위원회 쪽 사람들이 대의원제 철폐하면 안된다고 목놓아 부르짖던데 아무리 봐도 왜 폐지하면 안된다는 건지 이유가 안나옴. 그냥 왜 철폐하냐! 이런 주장. 근데 그 주장한 사람이 그 위원회장인가 그럼. 대의원 200명 임명권을 가진. 그 사람은 혼자 20000표를 움직일 수 있는 자리에 있어서 대의원제 철폐를 반대하는 걸로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이 사람은 또 뭘까.
전국대학생위원회도 그냥 친낙과 586이 차명계좌로 대의원 관리하는 도구로 전락한 느낌.

스페인/포르투갈에서 쓰는 세탁기인데, 아예 토마토, 와인, 올리브유, 등이 옷에 묻었을 때 쓰는 세팅이 준비되어있는 지중해 스타일 세탁기.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들 1.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일본은 공개한 적도 없고 아무런 시찰도 받지 않는다. 2. 후쿠시마 원자로는 분명 노심이 녹았고 여러차례 대폭발을 겪었다. 1, 2, 3기 전부 터졌다. 녹은 노심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진짜 현존 기술로는 그 안에 들어가 작업할 방법이 없다. 사람이 아니라 로봇을 넣어도 망가진다. 2기 내부 사진을 찍는데 간신히 성공한게 사고 후 6년 뒤인 2017년이다.) 지금도 계속 핵분열중이고 방사능 수치가 오히려 올라가는 경향 때문에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열심히 물만 들이부으며 냉각했다. 그 결과 생긴게 석촌 호수 규모의 오염수다. 지금도 당연히 계속 생성중이다. 3. 당연한 말이지만 일본이 그 오염수를 저렇게 자기네 땅이 아닌 모두가 공유하는 바다에 투기하려는 이유는 그게 너무 위험해서 자기네 땅에 보관하기 싫기 때문이다. 4. 이렇게 양국이 모두 시찰을 거부하며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일단 더 안전한 선택(방류 불허)을 한 뒤에 시간을 갖고 조사하는 게 맞다. —- 이런 상황에 이웃나라 한국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도와야하는 경우의 수가 존재는 하나? 따져보자. 시나리오 A – 오염수 안 위험하다 : 그럼 일본에 두면 되지. 왜 옆나라에서 그렇게 방류를 도와주려고 안달? 시나리오 B – 오염수 위험하다 : 그럼 일본에 둬야지. 왜 옆나라에서 그렇게 방류를 도와주려고 안달? 이 외에 다른 가능한 시나리오가 있나? …

코로나 시작되고 집에 혼자 있으면서 듣는 음악들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듬. 좀 대중없이 이것 저것 들어갔지만 들을만. 45번째 곡.
MACINTOSH PLUS – リサフランク420 / 現代のコンピュー
시티팝처럼 레트로 퓨쳐리즘의 일종인 베이퍼웨이브vaporwave 장르. 80년대에 상상하며 기대했던 미래에 대한 희망 + 일본인들의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한 동경을 표현한 게 시티팝이라고 보면, 같은 소재를 활용하지만 그 소재들을 비꼬고 풍자하며 몽환적 느낌을 내는 장르가 베이퍼웨이브. 주로 70년대 80년대 음악을 가져다 속도를 늦추고 샘플을 쪼개고 쪼개서 파편을 만들어서 만듬.
https://www.youtube.com/watch?v=aQkPcPqTq4M&list=PLe0eaHQUUj7B_f40Q1hOEqySZdi7MBhQ4&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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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r sanity while staying home…
#MOREMUSICPLEASE #LockdownMix #QuarantineParty #JakeDeschainsLockDownMix

츄이는 어따 버리고…


운동 많이 되겠다


2000년도에 로마에서 공사중에 묘가 발견됐는데, 조사해보니 기원후 1세기에 살았던 귀족 모자. 외동아들이 18살에 사망해서 아들의 모습을 새긴 금반지에 자연 수정으로 덮개를 만듬. 어머니도 사망 뒤 저 반지를 끼고 같은 묘지에 안장.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2-07689-0


어느 스포츠 신문사에서 홍보용 행사로 프랑스 전역을 5주간 도는 경주로 1903년에 시작한 투르 드 프랑스. 지금은 현실적인 코스로 바뀜. 시작했던 초기에는 워낙 먼거리를 가다보니 심판도 없고 해서 중간에 자전거 들고 기차에 올라탄 선수도 있었고, 자동차가 자전거를 끌어주는 경우도 있었고, 경쟁선수의 경기를 망치기 위한 특수팀도 있었다고… 경주가 프랑스의 유명 지역들을 도는 개념이다보니 특정 선수의 고향인 지역을 지날 땐 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지역민들에게 구타를 당하기도… 해서 총기를 휴대한 선수도 있었음. 1903년 대회 우승자였던 모리스 가랑은 1904년 대회에서 “살해당하지만 않는다면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했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