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September 2023

지금까진 항상 이 패턴. 국힘 김영삼 때 IMF. 1인당 총생산 증가율 0.1% 민주 김대중 때 IMF극…

지금까진 항상 이 패턴.

국힘 김영삼 때 IMF. 1인당 총생산 증가율 0.1%
민주 김대중 때 IMF극복 & IT와 문화산업 육성 시작. 59%
민주 노무현 때 81%
국힘 이명박 때 7.2%
국힘 박근혜 때 11.5%
민주 문재인 때 19%

물론 수치로만 알 수 없는 건 뭐냐… 국힘 때는 엄청난 민영화로 어마어마한 국고강탈이 이뤄지고 사회 전반적으로 청렴도, 투명성, 자유도가 낮아지며 수치로 나오는 것보다 경제 상황은 훨씬 나빠짐. 민주당 때는 사회안전망이 확충되기 때문에 같은 돈을 벌어도 사는 건 그 다음 국힘 정권 때 그 안전망 다 때려 부순 다음 보단 훨씬 좋아짐.

참여정부와 문재인정부 때 부동산 문제가 있지만, 그건 전세계적 금리정책과 유동자금 과잉 변화와 시기가 일치하기 때문에 민주당 때 아무리 내리려고 해도 올라가고 국힘 때 아무리 부양하려고 해도 떨어지고 하는 건 어느 정도 운으로 봐야 함. 사실 민주당 때는 원래 더 올라가는 건데 어느 정도 상승을 줄인 부분이 있고, 국힘 때는 더 떨어질 수 있는 걸 어떻게든 막는 부분이 있음.

원내대표 나갔고. 40여명의 반명이 먼저 공격했으니 제대로 물갈이하는 공천 작업 시작에 부담도 없고. 이제…

원내대표 나갔고. 40여명의 반명이 먼저 공격했으니 제대로 물갈이하는 공천 작업 시작에 부담도 없고. 이제 건강회복만 하시면 됨.

아직 영장심사, 재판 등이 있지만 검찰이야 어차피 이 대표가 뭘 하건 계속 공격할 거니 변수가 아니고. 검찰이 민주당에 영향을 끼치는 수단이 친낙이었는데 이번에 싹 ..아니 전체에서 반만이라도 진짜 개혁을 위한 투쟁할 사람들을 국회로 보낼 수만 있으면 탄핵은 물론이고 시간이 걸려도 윤이 망친 거의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민주당이 될거라는 생각에 흥분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이재명 반만 닮아도 충분하다.

표결 전 이재명 대표가 메시지를 내지 않았으면 저 40명은 “당론도 없었고 자유투표여서 개별판단하라고 해놓고…

표결 전 이재명 대표가 메시지를 내지 않았으면 저 40명은 "당론도 없었고 자유투표여서 개별판단하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왜 이러냐. 부결로 당론을 정하지도 않아놓고 무슨 책임을 묻겠다는 거냐" 이랬을 것. 정치수사 압색300번 받은 제1야당 대표가 이건 말도 안되는 요구이니 부결시키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왜 하면 안되는데? "난 부결하려고 했는데 이 대표가 부결해달라고 해서 가결표 던졌다"? 사춘기냐? 올해 초 체포동의안 투표 때와 반명 40명 수가 달라진 것도 없고, 차이가 있다면 그땐 역풍을 걱정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이번은 총선 공천 시작되기 전에 대표를 구속시켜 공천 개혁을 피해갈 마지막 기회였다는 것 뿐. 이 40명의 입장이 더 다급해진 것 외에 뭐가 달라진 게 있지? 새 증거가 나온 것도 없고. 윤정권과 검찰의 독재행보는 더 적나라해졌고. 일본에 굴욕외교도 몇배 더 심해졌고. 그동안 윤정권의 모습을 보니 이재명 등에 칼 꽂아도 어차피 검찰독재가 끝날리 없으니 괜찮을 거라고 판단한거지? 어차피 차기는 한동훈이니까 니들만 공천 또 받을 수 있으면 민주당, 당원, 민주주의, 다 필요없다는 거지?

오늘 들은 살짝 충격적인 얘기. 원래 [블레이드]를 데이빗 핀처가 감독할려고 시나리오 작업, 예술 작업 기…

오늘 들은 살짝 충격적인 얘기. 원래 [블레이드]를 데이빗 핀처가 감독할려고 시나리오 작업, 예술 작업 기반을 다 만들어놓고 투자까지 받아놓고 지연되자 포기하고 대신 감독한게 [Se7en]이라고 함. [파이트 클럽], [소셜 네트워크], [마인드 헌터] 등을 만든 그 대가가 블레이드를…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 29명 말이 나오는데, 무효, 기권표 하면 민주당에서만 39명까지도 배반자가 있었을…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

29명 말이 나오는데, 무효, 기권표 하면 민주당에서만 39명까지도 배반자가 있었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함. 게다가 국힘에서 이탈표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어서 민주당내 첩자들 중 전향해서 부결표 행사한 사람은 없다고 가정해도 무리 없음. 친낙과 비명 다 부결을 거부했을 가능성이 충분.

무기명 투표인데 "우리 다른 친낙은 다 가결표 던졌지만 나만 부결표 던졌다! 믿어달라!"는 쓸데없는 소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탄핵에 앞장섰던 이낙연이 자기는 마지막 순간에 노무현 탄핵 반대표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은 소리.

진짜 억울한 의원이 있으면 친낙파는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으로 예전의 행보를 사죄하면되지. 립서비스 말고 진짜 이재명 수사중인 정치검사들 탄핵을 발의하고 검찰의 공격대상이 되어보던가.

튀르키예 데린쿠유에 있는 지하도시. 지하 85미터까지 파내려가 20,000명이 살던 지하도시. 최소 기원전…

튀르키예 데린쿠유에 있는 지하도시. 지하 85미터까지 파내려가 20,000명이 살던 지하도시. 최소 기원전 7세기, 일부 설에 의하면 12000년 전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엔 프리기아인들이 짓기 시작했고, 그리스계 세력이 주로 종교적 이유로 로마제국/몽골제국/오토만제국 등의 지배자들로부터 피하기 위해 사용했다. 나중에 지하로 숨어든 기독교인들이 더 크게 넓혀 한 때 2만명의 인구가 가축까지 키울 수 있는 지하도시로 성장했다. 지하 7층 규모. 환기구도 완벽하게 갖춰져있다. 1920년대에 그리스가 독립할 때 튀르키예에 사는 그리스계, 그리스에 사는 튀르키예계 인구를 서로 교환한 뒤에야 이 지하도시가 완전히 방치되기 시작했는데 그 때도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60년대에 그 동네 살던 농부가 자기 집 뜯어고치다 벽 뒤에 동굴이 있는 걸 발견하며 재발견돼 지금은 거의 절반이 관광용으로 공개된 상태. 사실 튀르키예에는 특히 이런 지하동굴들이 수백개가 있고, 저 데린쿠유 지하도시도 8킬로 떨어진 다른 지하도시와 지하통로로 연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