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렇게 니르바나를 잘 알면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리트]말고 다른 곡 하나 대보시오.” ..Heart-Shaped Sutra (반야심경)

“당신이 그렇게 니르바나를 잘 알면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리트]말고 다른 곡 하나 대보시오.” ..Heart-Shaped Sutra (반야심경)

한국은 한국인들을 가둬두고 사육하는 우리.
서울대 출신이라고 선천적 능력이 평균 보다 몇배 낫냐하면 기것해야 몇퍼센트 암기력 등이 조금 나은 것 뿐. 그런데 특히 법대의 경우 어릴 때 시험 잘 본 것 때문에 평생 대한민국의 특권 계급처럼 살게 된다.
뭐 그럼 좀 어때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구조는 인구의 99%를 먼저 배제하고 부모 잘 만나긴 했지만 능력은 검증되지 않은 1% 안에서 사회 지도자들을 뽑고 임원들을 뽑는 셈. 전체 인구에서 잠재력 상위 1%를 고르는게 아니고 거의 임의로 1%를 고른 거기 때문에 그 안에서 다시 1%는 쓸만하고 나머지 99%는 무능해도 간판으로 버티는 것.
그럼 나머지 99% 는 왜 그런 말도 안되는 구조에 순응하고 사느냐… 이민가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고, 또 더 중요한 건 우리 애도 사교육에 투자해서 귀족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이걸 깨려면 사람들 머리 속에 그 욕망부터 깨야하는데…
스쳐지나봐도 바로 스타트렉 세계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컴퓨터 화면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한 마이클 오쿠다에 의하면 Compacta Light, Helvetica Ultra 등 비슷한 폰트 여러가지를 돌아가며 사용했다 함.



텔레그램도 위챗처럼 자체적인 앱 플랫폼이 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하고. 아무리 봐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산 이유도 그것 같다. 페이팔 경험이 있는 머스크는 위챗에서 가능한 게임, 앱, 결제수단 등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다른 나라들도 중국처럼 완전한 디지털 결제 환경을 구축하기 시작할텐데 거기에서 선두를 치면 비자나 마스터카드 처럼 어마어마한 사업이 될 수 있다. 또 성공하면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와 경쟁이 가능하다. 아이폰이어도 X를 켜면 그 안에서 또 설치할 수 있는 앱과 게임들이 마구 나오는 것. 카카오게임처럼.

요상한 한국 정치 단면. 1. 허경영은 노무현 지지선언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적이 있다. 2. 지금 국힘에 있는 안철수와 김한길은 둘 다 민주당 대표 출신이다. 3. 2002년 민주당은 노무현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당시 한국미래연합 대표였던 박근혜를 대선후보로 영입하려 했고 박근혜도 긍정적으로 답한 적이 있다. … 재미있네. 시리즈로 해볼까.

윤은 혼잣말은 절대 안하겠네.

민주주의가 참 좋은데, 민주주의가 절대 해결 못해주는 게 인구 문제다. PC한 방식으로 해결하면 좋겠지만 그걸 한 나라가 없다. 다들 이민을 받거나(북유럽, 미국) 옆나라를 침략하거나(일본이 지금 왜 다시 한국과 독도에 집착하게?) 가족계획에 국가가 개입하는 방식(중국)으로 해결하지. 인구 문제 해결은 결국 국가주의다.
지금 윤을 탄핵해 한국의 누더기가 된 민주주의를 되살려도 대한민국은 망한다는 얘기. 그냥 다시 2년 전으로 원위치 복귀로는 해결 안되는 일들이 산재해있다. 사회 전체적인 혐오의 과잉도 그렇고.
이건 결국 극단적인 국가개조를 한 번 겪는 수 밖에. 미국이 남북전쟁 뒤 남부를 다시 연방에 받아주지 않고 식민지로 다스리며 개조하고 나서야 받아줬던 것처럼. 민주주의 국가도 주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탄핵/개헌 의석수가 중요한거다. 이번 총선에서 확실히 200석 넘겨놔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생긴다. 이 상태로는 윤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몇 년 안에 나라가 주저앉게 생겼다.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재미있는 점 또 하나. 영화 속 스페이스 셔틀 내부 모습에 모니터 화면, 머리 위에 짐칸, 등은 영화가 만들어진 60년대에는 아직 없던 것. 그땐 비행기 안이 지금에 비해 더 텅 빈 느낌이었음. 영화 배경인 2001년쯤부터 화면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 30-40년 뒤 항공기가 그 모습을 거의 그대로 따라하게 될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말이 되는 디자인을 고집했던 영화.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가 쿠데타를… ?

신이 너를 만들 때 깐족만 엎지른 줄 알았는데 촐싹도 그릇째 빠뜨린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