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오리건 시티에 있는 폭포. 미쿡은 목재가공용 발전소를 돌리기 위해 강과 작은 폭포를 이렇게 19세기에 정비해놓은 곳이 많음. Oregon City, Oregon

오리건주 오리건 시티에 있는 폭포. 미쿡은 목재가공용 발전소를 돌리기 위해 강과 작은 폭포를 이렇게 19세기에 정비해놓은 곳이 많음. Oregon City, Oregon

한국은 학부모 vs 교사 누가 더 나쁜가, 누가 더 딱한 상황인가, 경쟁이 붙었지만…
내가 보기엔 3년 안에 나온다. 교사AI. 사람보다 더 다정하고, 더 PC하고,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성향, 수학능력, 관심 분야를 파악해 그 학생에게 맞는 내용, 방식과 속도로 개인교습해주는 교사AI. 예를 들면 정확하게 그 학생이 그 내용을 마지막으로 학습한 게 언제인지 기억하므로 암기가 필요한 모든 새로운 정보는 간격 반복 학습으로 가르쳐 준다던지… 새로운 언어 공부도 기존 방식에 비해 수 배 빠르고 쉽게 공부할 수 있다. 6-7월에 발표된 의료AI들은 환자가 느끼는 의사의 공감능력 평가에서 인간 의사들을 이미 뛰어넘었다.
3년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은 거고, 영어권에서는 이미 준비중인 회사들 있을 거다.
1. 폴란드 북서지역에 있는 숲. 주변 숲은 멀쩡한데 저기 나무만 낚시바늘 모양으로 자람. 2.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숲. 나무가 자꾸 다양한 이상한 모양으로 자람. 3. 시베리아 같은 영구동토층에서 자라는 나무들. 얼었던 땅이 꺼지거나 하며 나무들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자라게 됨.



얀-마이클 빈센트 Jan-Michael Vincent. 1984년 티비시리즈 [에어울프]의 주인공. 1944년생. 친할아버지와 삼촌들이 유명한 은행강도. 배우로 잘 활동하다가 에어울프로 단번에 대스타가 됐지만 평생 약물중독과 집안 내력인 알콜중독으로 고생. 그로인해 죽을뻔한 교통사고만 3-4번 냄. 매번 간신히 살아남긴 하지만 목소리도 망가지고 연기도 사실상 포기. 평생 고생하다 2019년 사망.



빨간 레이저 점을 좇지 않습니다. 색즉시공. 실체가 없는 허상일 뿐입니다. 점 좇지 않지만 그 점이 나오는 포인터를 쥔 손의 주인을 주시합니다. 공즉시색.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계는 자성이 없는 허상의 세계이지만 인연으로 인하여 분명히 존재하는 세계이므로 집착없이 최선을 다하여 삽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역대 악역들

네덜란드에 어떤 개인 수집가인 모양.

한편 한국의 롤모델 부자거지 나라 미쿡의 경찰들은 이렇게 해서 수입을 벌고 있음. 뒤는 택시. 앞은 경찰차.

꿀단지개미. 꿀단지개미 중에서도 먹이 저장창고 역할을 하는 개미들. 어릴 때 선택돼 저장창고가 되기 위해 몸을 부풀려 꿀 등의 당분을 저장하고 더운 지역에서 뜨거운 흙에서 몸을 떨어뜨리기 위해 천장에 매달려서 지냄. 식량난이 오면 그때야 모아뒀던 걸 다시 내놓음. 개미 한마리가 포도알 크기가 됨. 서식지역에서는 진미로 간주됨.



노화도 조만간 일종에 질병으로 간주돼 “치료” 혹은 “박멸”될건데, 내가 보기엔 전쟁도 비슷한 거다. 어느 순간 사라질 거다. 영원히. 어떻게?
누군가가 먼저 세계를 정복하면 된다. 모든 군대 해산하고 경찰만 남기고, 국방비로 허비되던 돈으로 인류가 해결하지 못하던 모든 문제 해결하면 된다. 기후변화, 기아, 불평등, 다 공략 가능하다. 지역간 이기주의? 계속 된다. 다만 무기 없이.
“아니 그래도 그렇지 혹시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나쁜 놈들이 세계정복하면 안되잖아”도 의미없다. 어차피 어느 나라 이름으로 통일하건 어느 정치제도로 통일하건 결국 민주화가 몇십년 늦춰지느냐 빨라지느냐의 문제다. 필요는 투쟁으로 이어진다.
“아니 인류 역사상 끊이지 않던 전쟁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는 게 말이 되나”도 말 안된다. 38억년 간 자연으로 유지되다 최근 만년, 38억년의 0.00263% 밖에 안되는 최근에 갑자기 물건들이 만들어지고 플라스틱이 부르륵 전지구로 퍼지기 시작했다. 모든 일은 처음 벌어지기 전까진 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들어보지 못한 일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