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아랄해
중앙아시아 아랄해


중앙아시아 아랄해


당장 출시 예정인 전기차 슈퍼카라고 해도 믿게 생긴 란치아 컨셉카 스트라토스 제로가 밀란의 거리를 누빈게 1970년인 건 주변에 차들을 봐야 실감할 수 있음. 앞유리가 차문.



조감도겠지… 했는데 진짜 있는 집. 주변 지형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 함. 그리스 크레테 섬에 있는 카사 카타나. Konstantinos Stathopoulos 설계.















스타트렉에서는 데이타나 닥터 같은 인공 존재들이 생명체로서, 인격체로서 인정 받아야 하느냐는 이슈로 갈등하는 에피소드가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그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봤지만 지금처럼 사람 흉내만 내는 AI 모델이 넘쳐나는 상황에서는 저 정도 수준의 논리력과 감정, 의지를 보이는 존재가 보이면 반가워서 바로 여권 만들어 줄 것 같다.



뭐야 이게


첫 사진은 1895년에 완공됐으나 1930년에 재건축된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공연장. 나머지는 스위스의 다른 빌딩들.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았던 스위스. 나중에 스위스 스타일 디자인 개념은 애플 폰트 등으로 21세기를 정복.





1921년에 발명된 브래들리 기업의 세수대. 발밑에 난간을 밟으면 물이 나온다. 세면대에 동작감지 센서가 들어가기 한참 전, 손 접촉 없이 세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이었다. 1921년이면 1918년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팬데믹이 끝난 직후다. 코로나도 많은 사람을 죽였지만 인플루엔자는 2년 동안 세계 인구의 1/3을 감염시켰고 많게는 1억 명을 죽였다. 지금같은 실시간 정보교환도 없었고 백신도 없던 때라 우리가 겪은 “살고 싶으면 손 씻어”의 최소 몇 배 압박감이 있었던 때다. 미쿡에서 아직도 저 디자인 그대로 설치해 사용하는 학교들이나 공장들이 많다.




왕중양이 세운 전진파와 그 제자들 전진칠자. 현실에서는 약 900년 전인 1160년 남송 때 왕중양이 세워 잘나가던 도교 분파였는데 제자들인 전진칠자가 각자 모두 자신의 종단을 세워 일곱개로 갈라져 재산문제로 싸우다 망했다.


나무가 어릴 때 가지를 속에 그대로 간직한 채 부피 성장을 하느라 팽창하며 자라서 생기는 옹이. 근데 나무 가운데 부분인 심재는 이미 죽은 세포라 나중에 심재만 썩어 없어지고 변재와 수피만 남을 때 저런 옹이 골격(?)이 드러나기도 한다. 재미있게도 길이 성장만 하고 부피 성장을 하지 않아 나이테가 없는 대나무는 학술적으로 벼와 같은 풀로 구분된다.



19살의 마이크 타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