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2024

미쿡은 극지방에서 사막까지 정말 다양한 지형을 갖춘 엄청 큰 나라라 그랜드캐년, 옐로스톤 등 다양한, 한 번…

미쿡은 극지방에서 사막까지 정말 다양한 지형을 갖춘 엄청 큰 나라라 그랜드캐년, 옐로스톤 등 다양한, 한 번 보면 평생 생각나게 만드는 볼거리가 있지만, 우리 바로 옆나라 중국의 땅덩어리가 미국과 거의 같은 크기고 비슷하게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장경은 아직 세계와 제대로 공유된 적이 없다. 중국의 고비 사막을 가로지르는 G315 고속도로.

우파가 안 하니 내가 대신 가끔 해보는 우파적 공상. 정권 바꾸고 한류가 좀 더 널리 퍼지고 안착하고 나면…

우파가 안 하니 내가 대신 가끔 해보는 우파적 공상.

정권 바꾸고 한류가 좀 더 널리 퍼지고 안착하고 나면 이런 것도 가능하다. 언제 한 번 "한국이랑 연방국가 할 나라 여기 모여라" 해서 자유시장으로 통일해보는 거다. 특히 아시아에 한국을 너무 사랑하는 나라들이 많아서 흥미 보이는 나라들 많을 거다. 아세안처럼 느슨한 연방으로 시작해서 문화적/가치적 공통점을 키워보며 장기적으로 더 강력한 연방으로 키워보기.

기술/경제/군사 부문에서 이제 한국 국력이 예전에 미국이 한국에게 했던 것처럼 지원하는 게 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면서 연방에 새 국가를 계속 더하며 키우는 거다. 태평양에 작은 국가들도 좋고. 난 최대한 빨리 지구가 하나의 정부하에 통일되는 게 인류에게는 축복이 될거라고 보는 편이라, 최대한 많은 나라들이 지역 블록들로 묶이고 또 다시 그 블록들끼리 연합하는 방식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게, 사실 북한과 통일도 같은 방법으로 하게 된다. 느슨한 연방으로 시작해서 낙후된 쪽을 얼른 개발하고 키워서 좀 더 깊게 혼합할 수 있게. 그리고 그런 통일을 언제 시작할 것인가는 오로지 두 나라 지도자의 결정에 달려있다. 그냥 어느 날 "사실 우리 통일해요 *수줍*" 하고 발표해버리면 미국도 못 막는다. 지금까지는 주변 강국들의 압력에 굴복하고 눈치 보고 했지만 어느 시점에는 한 번 저질러야 한다.

안보/경제/인구/민족 이 중의 하나 이유만으로도 통일해야 하는데, 저 네 가지 다 해당한다. 느슨한 연방으로 시작하며 국경을 유지하면 흔히 말하는 비용/혼란 등 통일의 단점 같은 것도 다 조절할 수 있다.

거니 입장에서는 실제로 받은 백은 크게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브랜드만 보여주는 경우는 일종에 룻 박…

거니 입장에서는 실제로 받은 백은 크게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브랜드만 보여주는 경우는 일종에 룻 박스 여는 기분이라 오히려 짜릿했을 것. 그러니 사진만 찍어보내면 누구나 다 만나줬던 것. 가끔 진짜 큰 청탁할려고 진짜 비싼거도 가끔 있었을테니까. 그리고 창고가 필요할 만큼 많이 받았다는 건 그 물건의 돈가치에 흥분한 게 아니고 이멜다 마르코스가 구두 모으듯 명품 수집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임.

별로 공감 안됨. 그보다는 이걸 생각해보시라. 몇년 전까지 민주진영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별로 공감 안됨. 그보다는 이걸 생각해보시라. 몇년 전까지 민주진영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할 정도로 여성주의에 호의적이었다. 이걸 완벽하게 180도 바꿔놓은 게 정의당의 여성주의 무기화 시도였다. 검찰의 힘을 빌어 자신들이 지명하는 민주당 인사는 아무 반격 못하고 생매장되는, 그런 (국힘에게는 절대 못휘두르는, 검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위력이 있는) 무적의 보검을 얻은 줄 알고 휘둘러보다가 대한민국 여성주의를 침몰시킨 거고 그 과정에서 검찰과 조중동에 종속된거다. 그것도 검찰심판이 시대정신이 된 바로 이 시점에 검찰과 민주당 관련 이슈에 있어서는 국힘의 하청을 받아 표결하는 정당이 됐다. 그렇게 여성주의 이름으로 박원순을 죽였다. 죽은 뒤에도 계속 조롱하며 계속 다시 죽였다. 검찰도 조중동도 국힘도 자신들 편이 되는 놀라운 권력의 달콤함에 취해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검찰이 원하는 민주진영 인사만 사냥하는 친검을 해도 미투/여성주의 간판을 달고 하는 거니까 자기들은 친검 아니라고 발뺌하며 계속 민주진보진영 유권자들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봤겠지. 근데 류-장-심 덕에 여성주의 동력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더 이상 여성주의 깃발에 환호하는 여론이 없는 상황이 됐는데 이미 당은 친검이 돼서 계속 검수완박-체포동의 등 정치적 이슈에서 그냥 국힘의 하청정당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거다. 더 이상 약발이 없는 여성주의의 가면도 포기하고. 그러니 여가부 폐지 공약을 내세운 윤석열이 당선되면 왜 안되냐는 말을 심상정이 공개적으로 하게 된거고. 그러니 류호정이 이준석을 따라다닌거고. 이 사람들 처음부터 여성주의에 관심 없었다. 검찰독재에 울고 싶은 국민에게 검찰맛 뺨을 계속 날려놓고 0석 받았다고 하소연한다. P.S. 저렇게 자신이 비판하고 싶은 대상의 주장을 왜곡한, 따라서 논파하기 쉬운 허상을 만들어놓고 그걸 비판하는 걸 보고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라고 한다. 쓰레기 글이다.

내 생각엔 당명이 문제임. 당명만 바꾸면 당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것. 당명에 “녹색” 부분을 “민주”로…

내 생각엔 당명이 문제임. 당명만 바꾸면 당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것. 당명에 "녹색" 부분을 "민주"로 바꾸면 적절. 전에 이미 있었던 이름같아서 곤란하면 "여성의힘"이나 "새여성", "한여성", "민주여성당" 등으로 바꾸면 여러모로 정체성이 확실해짐. 이름과 정체 사이에 괴리가 너무 크면 국민이 잘 안 속아… … 근데 생각해보니까 웃기네. 여성주의가 중요해서 노동도 버린 정당이 여성주의 패권이 안통하니까 언젠가부터 여성소리를 다 뺐음. 지금 정의당의 가치가 뭔지 아는 사람이 있나? 녹색으로 다 바꾼다고 정의당이 환경주의 정당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냐고. 이것들의 가장 큰 죄는 변절이고 두번째로 큰 죄는 국민들 속이는데에도 게을러졌다는 거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해외로 물건 수출해서 똑같은 금액의 달러를 벌어도 갑자기 원화로는 수익이 확 늘은 느낌…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해외로 물건 수출해서 똑같은 금액의 달러를 벌어도 갑자기 원화로는 수익이 확 늘은 느낌이 들긴하지. 근데 극소수 수출업계 사장님들 빼고 나머지 5천만명이 써야하는 생필품 값은 더 올라가는 건데? 환율 떨어져 전국민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 대기업 주머니로 들어가는 역-낙수효과는 낙수효과와 달리 여러차례 현실에서 증명됨. 조선일보는 그걸 아니까 지금 신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