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우리가 200+석 달성에 성공하면, 이제 윤 정권을 단죄해야 할 거 아님. 그럼 검찰도 해체하고, 언론도 손 봐야하고, 할일이 많은데, 민주당 패턴을 보면 막상 칼을 쥐고 나면 먼저 부들부들 겁나서 떨거든. 180석 만들어주니까 법사위장 어떻게든 국힘에게 넘기려고 노력했던 거 기억해보시라…
특히 그때되면 또 "역사상 이런 방식으로는 한 적이 없었다" "민생이 급한데 왜 이러냐" "이렇게 가다간 역풍이.." "이재명이 나라를 사유화 하고 있다" 이런 소리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 제동 걸리는 게 눈에 뻔히 보이지 않나?
… 이번 공천에 많이 갈려나간 게 그런 소리할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 아직도 있지만, 수십 명(이 대표 체포 동의안 동의 및 기권표 40명)이던 게 십수 명으로 줄어든 것.
그 대표가 박용진이라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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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윤까지 저쪽은 정권 잡으면 안그래도 기울어져 있던 운동장을 눈치보지 않고 더 기울이는데,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바로 전 정권이 더 기울인 만큼만 다시 복구하는 것도 언론에게서 독재, 불공정 소리 들을까봐 무서무서 함.
이번에 딱 한 번 눈 꼭 감고 완전 수평으로 돌려놓는 거임. 독재, 불공정 불평과 욕 먹을 각오하고. 이재명도 그 정도 욕먹을 각오는 성남시장 때부터 이미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