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이밴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은 마이크 타이슨을 제압하려는 라스 베가스 경찰. 평소 반항하면 그냥…
97년 이밴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은 마이크 타이슨을 제압하려는 라스 베가스 경찰. 평소 반항하면 그냥 쏘면 되는 흑인만 상대하던 경찰이라 쏘면 안되는 부자 흑인을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중.


97년 이밴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은 마이크 타이슨을 제압하려는 라스 베가스 경찰. 평소 반항하면 그냥 쏘면 되는 흑인만 상대하던 경찰이라 쏘면 안되는 부자 흑인을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중.

처음으로 가수의 공연계약을 한 국가에 제한하는 계약을 테일러 스위프트와 해서 GDP를 0.2% 올린 싱가포르 정부. 비용으로 한 천억 원을 썼더라도 이득이라 함. 관람객들이 싱가포르로 몰리면서 싱가포르에 와서 쓰고 간 돈이 4천억 원 쯤. 동남아 다른 국가들도 가만히 있다가 당한 기분이라 다음 유명 가수 공연들을 독접 섭외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 상태. 태국 총리는 싱가포르에 강력하게 공개적으로 항의하기도 했었음. 필리핀 세부 퍼시픽 항공에서는 마닐라에서 싱가포르로 공연 보러가는 비행기 번호를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1989]에 맞춰 5J1989로 바꾸고, 필리핀에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 모창가수 테일러 시시를 섭외해 탑승 안내를… 한편 필리핀 정치인들도 싱가포르 정부에 마구 항의 중.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세안 내 균열을…. …..
조만간 이 입시 시스템을 뜯어고쳐야 인구문제 해결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길텐데… 이 심한 경쟁을 완전히 없애기 전에 해볼 수 있는 게 있다.
입시에 지금 국영수같은 비중으로 중국어나 힌디, 전반적인 이해력을 늘려줄 수 있는 논리, 혹은 교양이라도 좀 강제로 쌓아주게 역사 같은 걸 점진적으로 하나씩 더하고 다른 과목들 비율을 줄여가는 거임. 어차피 SKY 갈려고 미칠듯이 중국어를 공부하건 전세계 역사를 달달 외우건 하겠지. 지금하는 것처럼 서로 우열을 가려야 하니까. 근데 그래도 그 입시지옥을 겪고나면 뭔가 지금보다는 쓸모있는 공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
그래봤자 입시공부라는 게 제대로 된 공부하는 게 아니라서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어차피 허비하는 피땀… …

이시키들은 뭐 이렇게 때리는 걸 좋아해



M104 은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음.


(1955 – 2024)


재택근무 vs 출근 vs 휴가


지난 주 누군가가 발견해서 공개한 달착륙 당시 NBC 방송. 가장 깔끔하고 완전한 영상. 39:50 쯤부터 닐 암스트롱 부분 시작.

어디서 많이 본 이미지인데….


이문영 선생의 유사사학을 상대로한 투쟁은 존경하나, 역시 "그런 증거가 없다"는 말 한마디로 너무 멀리 가셨음. 일제의 쇠말뚝 얘기는 95년에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일제시대때부터 있었던 얘기. 조선인들이 일제의 쇠말뚝을 뽑기 시작한 것도 일제시대 때 시작된 얘기임.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4
아래는 1914년 6월 17~21일 열린 헌병대 회의를 토대로 작성된 '삼각점표 및 표석의 보관에 관한 건'에 나오는 내용.
"근래 삼각점 점표와 표석을 훼손하는 자가 격증하였다. 즉 <표 1>과 같다. 1913년 중(中) 표석의 발굴 또는 훼손된 것 36개 소, 점표가 파손된 것 126개 소, 계 162개 소나 된다. 기타 심산유곡에 있어 감시자의 보고가 누락된 것을 합계하면, 매우 많은 수량이 웃돌 것 같다. 점표의 훼손은 폭풍·낙뢰 등으로 인한 것은 본디 적지 않지만, 고의 특히 미신에 의한 인위적 훼손으로 인한 것 역시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표석의 훼손 같은 것은 모두 고의로 한 것이 명확하다." (대한지적사학회가 2006년 발행한 <측량과 지적> 제3호)
일제가 조선 산 위에 쇠말뚝을 박았기 때문에 조선과 한국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게 아니라, 정부에 음양사를 두고 미국을 저주하던 일제는 충분히 그런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얘기임. 왜 그럴 가능성이 조금도 없다고 확신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