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 Deschain added a photo and a video.
썰물이 나가면서 이런 고랑을 만든다. 물살이 내려가다 중간 중간 난류가 생기며 모래가 그 자리에 갇힌다.


썰물이 나가면서 이런 고랑을 만든다. 물살이 내려가다 중간 중간 난류가 생기며 모래가 그 자리에 갇힌다.

수많은 회사들을 만나봤지만 사장이 연락 잘 안받고 사람 괴롭히는 스타일이면 대부분의 경우 그 밑에 임원들도 비슷해진다.
한국처럼 이제 땅덩어리만 빼고 모든 면에서 규모가 큰 나라도 수장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모든 공무원들의 행동수칙이 달라지고 그게 사회 전체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다.

1835년에 찰스 다윈이 수집한 거북이 해리엇. 2005년에 죽었을 때는 호주의 사육사 스티브 어윈이 소유. 그게 공식 기록이나 워낙 옛날 일이라 과연…

그나저나 의대증원은 언젠가 우리도 해야하는 일인데 윤석열이 능력도 없으면서 벌집을 쑤셔놔서 앞으로 10년 안에 다시 증원 얘기나 꺼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의사들이나 우리나 서로에게 또 윤이라는 공통된 트라우마가 있어서.

믿거나 말거나, 난 좌파가 아닌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왜 사냐. “만약 사회를 존재하게 하는 목적이 서로를 돌보고, 고통을 덜어주며, 각자의 삶이 가진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체 그 목적이 무엇인가. 부를 쌓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희생 위에 제국을 세우기 위해서? 인생은 짧고, 아무것도 영원하지 않다. 부와 제국은 무의미한 폭력일 뿐이다.”


맥가이버도 할아버지가 되심. 배우 딘 앤더슨 지난 주 75세 생일.


비행기에서 1962년작 듄 0편을 봄. 차니 역에 오마 샤리프.


트럼프 승리… 혹은 윤 탄핵에 충격 받아 당분간 떠나 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패키지. 빌라 비 오디세이라는 크루즈 배에 4년 간 사는 옵션. 1인용 방: 3억 6천6백만원. 하루 25만원. 2인용 방: 4억 5천7백만원. 1인 당 하루 16만원. 숙박/식사/청소/각종 공연/시설 사용 등 포함. 방문하는 여행지가 425 곳. 147개국.


“아내가 언젠가 내가 비밀리에 린다라는 이름의 둘째 부인을 두는 꿈을 꿨다. 그 후 아내가 나에게 화를 내면 난 ‘린다라면 그깟일에 화 안 냈을 텐데…’ 라고 해준다.”

공수처 설립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강의 물결을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작은 새 물길을 낸 것. 작게 시작하지만 검찰패권에 계속 불편하게 걸림돌이 되다가 어느 순간 검찰패권이 꼬꾸라지게 되는 것.
심지어 공수처장을 검찰대통령이 임명해서 인사를 망쳐도 그 전체 권력 역학을 바꾸긴 힘듬. 아무리 민주당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임명해도 검찰은 바뀔 필요를 못 느꼈던 것처럼.
구도의 무서움이라는 게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