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에 대한 이재명 후보 성명이 올라온 나무위키 페이지 댓글창. 나무위키도 너무 오래 방치됐었다. 표…
파기환송에 대한 이재명 후보 성명이 올라온 나무위키 페이지 댓글창. 나무위키도 너무 오래 방치됐었다. 표현의 자유와 혐오 사이에 경계가 어디인지 점검해줄 때가 오고 있다.


파기환송에 대한 이재명 후보 성명이 올라온 나무위키 페이지 댓글창. 나무위키도 너무 오래 방치됐었다. 표현의 자유와 혐오 사이에 경계가 어디인지 점검해줄 때가 오고 있다.

나 혼자 하는 상상.
판사님들: "와, AI 진짜 무섭네. 이제 별걸 다 할 줄 알고… 어, 법문 다 입력하고 판결문 몇 개 먹이면 벌써 왠만한 재판은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하겠는데.. ..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
검사님들: "어떻하긴. AI 도입하려고 하면 압수수색하고 고소하고 일기장 뒤져야지. 위헌소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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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의 난을 정리하고 날 때 쯤이면 아마 AGI도 완성돼 있을 거다. 인류의 사법시스템 2.0은 대한민국에서 탄생시키자.
체포 거부하며 대치중일 때 한동훈이 자기가 윤을 2선으로 물러나게 하고 자기가 나라를 통치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
조희대 한덕수나 이것들이나 미치긴 했는데 묘한 일관성은 있다. 굉장히 유치한 논리의 일관성.
“윤이 이 나라 짱인데 내가 뒤로 물러나게 하면 내가 짱이니까 내 마음대로 하면 되는거지? 길가다 자동차 열쇠 주었으면 그차 내꺼잖아.”
“내가 권한대행이니까 이 권한을 잘 사용해서 내가 진짜 대통령이 되면 되는거지? 소원 3개 빌라고 했으니까 내 소원은 소원 100개 이뤄지는거 할래.”
“법이 아무리 그렇더라도 내가 대법원장이고 난 이재명 싫은데 왜 당선되게 놔둬야 돼? 내가 규칙을 정하면 되잖아. 엄마 나 시금치 당근 싫어 안먹을거야”
사실 시작은 “내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니까 먼저 경쟁자가 될 조국 이재명을 검찰을 동원해 치고 문재인 때리면서 출마해서 대통령 하면 되는 거잖아”
"눈 앞에 먹고 싶은 게 보인다. 당장 입에 가져가 씹는 짧은 순간에 날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나중에 어떻게 되건 이건 내 몫이다." 보통 한 4-5살 쯤 되고 말 배우고나면 저게 답이 아니라는 걸 깨우치지 않나.
이제 대선 후 대법원 판관도 한 30명으로 늘리고, 180석과 대통령직을 이용해 수정할 수 있는 법 다 수정해서 검찰, 언론, 국힘, 사법부 반항 못하게 눌러놓은 다음에 개헌한다. 조희대한덕수의 쿠데타 덕에 초법적 개혁 조치들의 명분이 생긴 정도가 아니라 급히 필요해졌다.
이 사법 쿠데타를 기획한 조희대와 한덕수는 바보다. 먼저 이걸 짚고 넘어가야한다.
지금 이 둘은 민주당이 이재명으로 후보를 정했으니 이제 이재명을 어떻게든 법원에서 낙마시키면 무주공산으로 자신들이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근데 유죄취지 파기환송이니 이제 파기환송심/대법원 재판을 다시 해야하는데, 대선 전까지 어떻게 할래? 지금까지 부르는대로 다 나갔지만 이제 이재명 후보가 기일 조정하자고 하면 몇달 간 파기환송심 열리지도 못하는데. 대선 후는 이제 거부권은 이재명에게 있고 우린 180석이 있는데.
쿠데타를 하려면 파기자판을 해서 제대로 뒤집어보던가. 그랬으면 솔직히 더 속이 콱 막혔을 건데. "이 정도로도 충분해" 이렇게 성의없이 하는 건 진짜 국민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다. "이렇게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지 뭐. 어쩌라고."하는 저 태도 때문에 화가 난다. 윤석열 계엄도 너무 허술한 점에서, 그리고 당연히 실패한 후에는 '잠깐한 걸 가지고 뭘' 이러는데서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봤는지 알 수 있어서 화가 났는데. 저러고도 지들이 계속 대법원하고 계속 전 대통령 대행 대접받으며 살아남을 거라고 믿고 있다.
이것들은 대한민국에 자신들 말고도 5천만명이 더 살고 있다는 걸 자꾸 잊는다.
그럼 대선 후 우리는 방향이 정해졌다는 뜻이다. 하나 하나 다 허물어버려야 한다. 원포인트 수정 개헌이 아니라 헌법 다시 짜는 수준으로 한국 체제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민주주의에 아무런 충성도가 없는, 민주사회의 구성원이기를 거부하는 저 체제 기생충들 민주주의 재교육이라도 해야 한다. 시스템만 바꾸면 저것들 다시 돌아온다. 청와대, 국회만으로는 안되고 촛불로 함께 개헌해야 저것들 영원히 은퇴시킬 수 있다. 풍선처럼 한 쪽을 잡으면 다른 쪽이 부풀어오르니 한 번에 다 터뜨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