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도보수 선언 2. 부산경남 지지율 박빙 3. PK 인사들 진영 이동이 수월해짐 4. 총선에서 PK 의…
1. 중도보수 선언 2. 부산경남 지지율 박빙 3. PK 인사들 진영 이동이 수월해짐 4. 총선에서 PK 의석 탈환 5. 경북으로 진격 이제 2까지 왔음. #동진정책



1. 중도보수 선언 2. 부산경남 지지율 박빙 3. PK 인사들 진영 이동이 수월해짐 4. 총선에서 PK 의석 탈환 5. 경북으로 진격 이제 2까지 왔음. #동진정책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사실 원작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소설에서는 좀 더 심하게 우연과 놀라운 능력들이 나와서 현실감이 더 떨어지는 편이다. 소설에서는 프로 미식축구 선수도 하고, 프로레슬러도 되고, 나사 우주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대통령들이랑 훨씬 더 자주 마주치고, 일부러 더 과거 마크 트웨인 스타일이다. 소설에는 없지만 영화에서 포함된 숨겨진 서브플롯이 있다. 제니와 재회할 때 제니가 신문기사들 수집한 걸 보여주는데 거기에 포레스트 검프에 대한 수사가 그의 고향에서 계속되고있고, 동네 사람들이 검프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게 보도된다. 타이밍을 봤을 때 포레스트가 달리기 시작했을 즈음의 문제였던 것 같다. 큰 기업 창업자니까 아마도… 회사 자금 문제…? 횡…령…? SEC의 수사..? …. 그래서 막 달려? 좀 너무 멀리 나갔나 싶지만 실제로 인터넷에 있는 가설이다. 검프가 정류장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붙들고 자꾸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게, 곧 있을 재판에 대비해 자기 버전의 이야기를 퍼뜨리기 위한 거라는… 사실 그렇게 보면 이상한 건 더 있다. 1975년 애플 주식 이야기가 나오는데 애플은 76년에 창업됐고 80년에 상장됐다. 이거 뭔가 심한 사기를 쳤거나 사기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야기 장면과 정류장 이후 현실 장면을 구분해서 보자면 부자라고 말은 하지만 현실에서 실제로 돈을 쓰는 장면은 없다. 정류장 사람에게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잡지를 꺼낸다.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너무 노력하고 있다. 하는 일은 잔디깎기였다. 신발도 낡은 신발이다. 댄 중위와 결혼식 때 엄청 오랜만에 본다는 건 뭔가 둘 사이에 일이 있었다는 의미일 수 있다. 투자는 댄이 책임지고 있었으니… 그리고 제니는 그걸 알고 있었다. 뉴스 기사를 수집해놨으니. 그래도 재회했다는 건 불치병 외에도 뭔가 검프가 저질러놓은 실수를 바로잡아주려 했던 게 아닐까. 변호사도 사서 붙여주고. 등등. 이런 가설은 로버트 저메키스 영화에는 항상 붙는다. 왜냐하면 음흉한 감독이기 때문이다. https://www.facebook.com/unattached/posts/pfbid02sSXmzmsiajuxT8qs3Uwsa1vQugqa3fL8q7UVanUGsgZSG9pMD8BwqFR11aZ2CDRUl



우린 헌재, 대법원, 검찰, 육사처럼 모든 권한을 집중해 갖고 있어서 견제가 안되는 기관들의 폐해를 지난 몇년간 농축해서 경험했다. 우리도 슬슬 모든 권한의 분산화라는 강박을 키울 때가 된 게 아닌지.
수사권과 일부 기소권도 공수처로 나눠놓기만 했는데도 벌써 규모에 비해 엄청난 비중감의 견제가 되지않는가. 심지어 윤석열이 임명했는데도.

2024년 미 대선 결과를 지자체별로 인구부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됨. 사람이 모여사는 도시는 대부분 민주당. 시골에 넒게 넒게 흩어져 사는 사람들은 공화당.


한국사회 자체가 아직도 사법부를 포함한 관료 중심 체제로 돌아가고 있고 그들의 기본 세팅은 국힘이 여당이고 민주당이 야당이다. 아무리 개혁적인 리더가 등장해도 이 체제를 장악하고 국정을 운영하려면 사람을 대부분 우리 사람으로 교체하던가 해야하는데 그럴만한 인재풀이 솔직히 없다. 현실에서는 항상 우리가 그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국민의정부 출범 전 김대중은 구여권 인사들, 영남인사들, 군사정부에 부역했던 사람들까지 전부 긁어모았다. 사실 노무현도 그렇게 해서 영입돼 들어간, 원래 김영삼 쪽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대한민국의 체계 교체는 커녕 국민의당으로 호남 기득권이 떨어져나가며 민주당을 채울 자기 사람들도 없었던 문재인도 인적 물갈이는 시도도 못했고 그나마 당이나 국정이나 있는 사람들과 조직을 잘 다뤄 일 시킨 편이었다. 인적 풀은 처참했고 인사 자체에서 패착이 았다. 노무현 정부처럼 관료들에게, 특히 기재부에 휘둘렸다. 이번 이재명 정부는 할일이 정말 많은데, 그냥 있는 사람들 데리고 잘 해보기에는 있는 사람들이 조희대 같은 사람들이다. 대법원 판사 12석을 100석으로 늘리는 좋은 방안이 있지만 솔직히 그 88명은 어디서 찾을지도 막막하다. 다음은 검찰 개혁이고 수백 수천의 개념있는 법조인들이 필요한데, 그냥 어디서 뚝딱 떨어지지 않는다. 솔직히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어서 고민만 하고 있다가 이재명 후보의 중도보수 선언과 권오을 등의 영입을 보고 DJ 스타일 해결책을 선택했음을 알았다. 현실적인 방법이고, 성남시, 경기도 행정을 보면 알 수 있듯 하나 하나 챙겨가며 관리하는 이재명 후보 스타일에는 그게 맞다. 대법원의 쿠데타 때문에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진행될 이재명 후보의 캠프 확장이 기대된다. 부산경남 탈환도 기대된다. 사실 이번 김문수-한덕수 갈등에 김문수가 끝까지 버텨준다면 여럿에게 저 진영을 탈출할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김문수의 무운을 빈다.


재미있긴 한데 우린 이거 2002년에 후단협이랑 이미 다 똑같은 순서로 겪어 봐서.. 1.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로 당선 2. 새 후보를 경계하는 민주당 꼰대들이 정몽준이 지지율 더 높으니 단일화하자며 후보 흔듬. 3. 당시 악역이던 김민석 의원이 민주당 탈당해서 정몽준 캠프로 감. 4. 후보단일화협의회 후단협이 생기고 내부에서 노무현 압박. 5. 결국 노무현의 승부수로 노무현으로 단일화. 결과: 정몽준은 마지막 순간에 배신. 단일화 무효라고 주장. 오히려 이게 노무현측 결집을 일으켜 간신히 승리. 후단협은 해체되고 상당수가 한나라당으로 이동. 김민석 의원 사실상 몇년 전까지 정계은퇴. 지금 김문수 후보로 당선됐고(1), 흔들고 있는 중(2). 한덕수는 당이없지만 두권이 거기 대리인처럼 일하고 있는 상황(3). 당에서도 상당수가 전당대회하자며 압박(4). 근데 지금 국힘은 (5)의 결과가 어떻게 되건 현실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저러고 있다는 게… …. 우리 때는 감동의 드라마였고 그렇게 해서 집권을 했는데 여긴 희극임.


“사법부 내 종북세력으로 이 대표 재판이 지연돼 이 대표를 단죄하지 못하고 있다. 총선에 공천권을 행사하면 좌경화된 세력들에게 국회가 넘어간다.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 나라가 좌파세력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을 저지하려고 범행을 했다. 자유인들의 구국 열망과 행동에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 감히 먼저 움직인 헌재 때문에 정권을 잃게 생겼으나 이재명은 자기가 막으면 된다며 나선 대법원 조희대의 인식과 일치한다고 본다.



나 이 사람 릭 앤 모티에서 본 기억이 있음. 너무 성의없이 그린 캐릭터. 진짜 국힘 후보가 된다면 선거용 캐릭터로 밀어보시라.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수명이 길었던 기생충이 숙주 없이 번식해보려다 실패. 비슷하게 오래 버틴 김기춘이나 김종인은 자신들이 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자신들 뜻대로 만들어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고. 이 인간은 그냥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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