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July 2025

민주당원 상당수래 ㅎ 내가 보기에 고작 200명 안된다. 자, 박찬대와 정청래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는…

민주당원 상당수래 ㅎ 내가 보기에 고작 200명 안된다. 자, 박찬대와 정청래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는데 한 200명이 여기저기 정청래를 심한 혐오 몰이하고 있고, 이 분은 그걸 보고 그건 정청래가 나쁜놈이라서가 아닐까 하고 결론지었다. 다른 사람은 그런 일이 없는데 자꾸 암살 시도가 있었던 걸 보고도 그럼 이재명이 나쁜 놈일거라고 결론 내렸었을까. 음…. 음….. 거참… 한 때 독립언론계에 유망주였는데 설마 몰라서 저러는 건 아니고 바보시늉하는 거겠지? 글이 죄다 '거 아닐까' '않겠나' '있을까' 자꾸 기자로서 뭘 걸지 말고 그냥 구체적으로 누구한테 뭘 했는지 좀 적어주면 안될까. 그렇게 느낌만 허공잡듯 말하는 건 바이브 코딩도 아니고 바이브 리포팅이라 하지 않겠나. 뭐, '이 사람 같이 혐오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하고 떠보는거야? 이런 내용을 진짜 믿는 분들에게 충언을 드립니다. 일을 왜 그렇게 힘들게 하세요. 그러지 말고, 여러분 생각이 사실이라면 진짜 큰일이고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이나 박찬대 의원을 설득해서 성명 발표 한 번 만 하라고 하세요. "정청래 나쁜놈이다! 대표 되면 안된다! 돌아다니는 짤들 다 사실이다!" 그럼 원하시는대로 한시간 안에 됩니다. 정청래 은퇴합니다. 그럼 ㅅㅂ 나도 같이 안티 정청래 해줄께. 여러분 수가 200명에서 갑자기 20000명으로 불어납니다.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더 이상 인생이 비참하지 않아요. 보장합니다. 못하면 그냥 짜지는 게 낫지 않겠나… 이 대통령과 박 의원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 내 모든 것을 걸고 보장할 수 있다…

1. 급성간염으로 군대 피하고 출처 모를 막대한 재산을 형성한 분이 2. 세상 사람들 눈이 모이는 청문회에…

1. 급성간염으로 군대 피하고 출처 모를 막대한 재산을 형성한 분이 2. 세상 사람들 눈이 모이는 청문회에 나와 남의 재산에 대해 떠들었다. 거기가 자신에게는 죽음의 계곡인줄도 모르고 3. 면책특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몰라서 페북에 김민석 공격하는 조작된 주장을 올리고 그걸 청문회에서 화면에 띄워놓고 질의 4. 일병 이병 삼병 사병 오병. 이 분들 특징이 법 뿐 아니라 상식을 잘 모른다는 거랑 주제 파악도 상황 파악도 안된다는 거 5. 면책특권이 깨진 걸 여당의원들도 눈치챘고 보는 국민들도 눈치챘는데 6. 법조인이던 본인만 모르고 있다가 김민석 총리가 알려줘서 알았다 7. 보좌관들도 그런 거 모르는 사람들만 있다 8. 심지어 알았는데 그냥 보고도 욕보시라고 말 안했을 수도 있다 9. 청문회 같이 준비한 국힘 의원들도 봤을텐데 얘기 안해줬다 10. 평소 잘 하지 11. ㅎ

대선 끝나자마자 조직적으로 시작된 정청래 혐오 조장. 왜인지 난 안다. 잠시 대표 경선을 잊고 한국 정치…

대선 끝나자마자 조직적으로 시작된 정청래 혐오 조장. 왜인지 난 안다. 잠시 대표 경선을 잊고 한국 정치 지형 전반을 보자. 검찰독재가 국민의 투표로 막 진입되려는 참이다. 앞에도 총선 등에서 이미 유권자들은 윤석열과 검사들 꺼지라는 뜻을 보여줬지만 그걸 무시하는 국힘과 검찰을 보고 “그래? 그럼 이재명 맛 좀 봐봐” 하고 그들의 천적을 청와대로 보내놓은 상태다. 저들은 이대로 가면 꼼짝없이 하나하나 개혁 당하고 끝난다. 어떻게든 저항해야하는데 저들이 가진 가장 큰 수단들이 다 무장해제 된 상태다. 한때 군부 쿠데타를 가능케 했던 하나회 같은 결속력은 오랜 문민통치와 스마트폰으로 와해됐다. 쿠데타를 해도 단속도 단결도 안됨을 봤다. 검찰은 "일년 안에 해체" 선고를 받았다. 언론이 예전처럼 여론을 주도하기엔 윤석열 등의 국민들이 싫어하는 개고기를 너무 많이 먹여왔다. 저들이 저항할 수단이 많이 소진됐다. 그럼 내가 저쪽 진영이면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김용태 보면 알지만 국힘으로서 공식적으로 뭔 헛소리를 해도 욕 먹는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그럼 우리는 조용히 있고 이재명 아래 단결된 상태인 민주당을 내부에서 갈라놓아야 한다. 민주당은 똥파리, 그리고 똥파리가 합류한 친낙파들의 이재명 혐오몰이와 조국 죽이기로 거의 갈라질 뻔한 당이다. 단합된지 얼마 안됐고 그 안에는 예전에 그런 혐오몰이에 동참했던 사람들도 상당수 남아있다. 그럼 그동안 조국 윤미향 손혜원 등을 성공적으로 민주진영과 분리시키고 민주진영 내부의 혐오를 활용해 하나하나 저격해온 그 전술만 남았다는 뜻이다. 또 누군가를 지정해서 열심히 의혹을 퍼나르면 민주진영에서 같이 혐오하며 조국 상대로 그랬던것처럼 또 갈라져서 싸울 거다. 그래야 국힘, 검찰, 언론 등이 대대적인 개혁을 피할 시간이 생기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마지막 기회다. 분란 거리가 없는 민주진영에 이거라도 불지펴야 한다. 모든 걸 다 걸어 온라인 여론을 들썩여야 한다! 조국이 있었으면 총선과 대선 때 했던 것처럼 조국 vs 이재명 갈등 구도를 밀어보겠지만 하필 감옥에 있다. 그럼 조국처럼 꼭 잘못이 없어도 왕따 몰이 했을 때 사람들이 확 반응할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민주진영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이걸 해야 민주당이 갈라져서 싸우게 될까… 어, 예전부터 이유없이 툭하면 혐오 당하는 정청래가 있네? 거칠다, 드세다, 좀 튄다… 노무현처럼 혐오 유발용으로 딱이다. 민주당 대표 경선 무려 한달 넘게 한다. 한달 간 저쪽 쑥대밭을 만들 시간이 생겼다. 마지막 기회다. 댓글부대 등이 적발됐지만 남아있는 온라인 인력이 있다면 다른 거 다 놔두고 모두 여기에 집중해야한다. 정청래 자체를 악마화해야 가장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없으니 민주당 내에 이미 비토세력이 건재한 조국과 혁신당 이미지와 어떻게든 묶어 공격해야 한다. 정청래가 오른손을 움직이면 왜 오른손 움직이냐 재수없다, 왼손을 움직이면 역시 왼손잡이는 못믿는다로 공략한다. 양손 내리고 숨만 쉬면 공기 허비한다고 공략하면 된다. 뭔가 실수가 있으면 그걸 공격하고 없으면 앞으로 실수할지 모르니 이 사람만은 안된다고 하면 된다. 정청래 대표 못되게 막는 게 목표가 아니라 한달간의 분란, 이 자체가 중요하다. —- 근데 이거 안 먹힌다. 그 이유도 안다. 조국 손혜원 윤미향 등의 경우 사실상 의혹 제기의 주체가 검찰이라는 권위있는 기관이고 조중동에 한겨레경향이 합류해 언론이 마구 보도하면 검찰과 언론의 공신력에 힘입어 민주당 내부에서 호응해 같이 혐오하는 편이었다. 근데 이번엔 검찰과 언론이 빠지고 민주당 내부에서 편가르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정청래 파"와 "박찬대 파"로 갈라져서 싸우게 해야하는데 민주당에 그런 파가 어디있나. 다 이재명 지지자지. 그래서 이것들이 아무리 정청래 혐오하자고 해서 솔깃 하던 사람들도 '그럼 박찬대 편에 서서 정청래를 좀 패볼까…' 해도 이낙연 때와 달리 '박찬대 편'이라고 할만한게 없다. 왜냐하면 박찬대가 가만히 있기 때문에. 박찬대가 미치지 않고서야 김진표/전해철/이낙연처럼 거기에 호응해서 정청래 죽이기를 시작하겠나. 그래서 정신차리고 보면 '박찬대 편'이 정청래 과거 동영상을 편집해 퍼뜨리고 있는 게 아니라 1%의 1%도 안되는 소수가 떠들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그리고 인성에서 티가 난다. 끔찍한 소리를 끔찍한지 모르고 마구 한다. 얼굴 찌푸리고 그 표현으로 공격하면 상대방에게 모든 타격이 가고 자신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한 이준석 생각하면 된다. 우리와 결이 다른 사람들이다. 조국 등에게 사용했던 그 수단이 엄청 무서운 무기이긴 하다. 사실 왕따시키기 공격이다. 그 대상이나 사실관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진영 내부의 다수가 동참하게 만들면 왕따는 성공이다. 민주진영이 그 공격에 무척 취약하다. 노무현도 사실 같은 공격에 잃었다. 근데 이번 공격은 거기에 필요한 요소가 많이 빠진, 미역, 마늘없이 간장만 들어간 미역국이다. —- 개인적으론 무작정 정청래 혐오하자는 사람에게는 같은 수준의 유치한 대응을 해주고 있다. 1. 박찬대 의원은 가만히 있는데요? 정청래랑 친하던데? 2. 이재명 대통령한테 따지세요. 왜 그렇게 정청래 좋아하냐고. 이 대통령이 정청래 꺼지라고 하면 나도 생각해볼께. 저들은 사실 박찬대나 이재명 지지자도 아니고 워낙 다급하게 나왔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생각을 못한 상태다.

존 시나는 겉보기에는 근육질 마초 캐릭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빠른 말재주와 지능적인 코미디 감각을 가진 배…

존 시나는 겉보기에는 근육질 마초 캐릭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빠른 말재주와 지능적인 코미디 감각을 가진 배우다. <피스메이커>나 <트레인렉> 같은 작품에서 그는 전형적인 남성 영웅 이미지를 스스로 비틀고 패러디하며, 유머와 아이러니로 캐릭터를 확장해냈다. 이러한 연기는 그가 단순한 액션 스타가 아니라 코미디와 풍자에 능한 배우임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을 브랜드화하기보다는 다양한 역할을 시도하며 연기폭을 넓히고자 한다. 반면 드웨인 존슨은 철저한 자기 브랜드에 기반한 활동으로 혼자서 하나의 기업이 됐다. 그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관된 이미지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 이 방식은 1940년대 헐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을 연상시킨다. 당시 지미 스튜어트, 캐리 그랜트 같은 배우들도 일정한 이미지에 고정되어 유사한 역할을 반복하며 관객에게 신뢰를 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스토리보다 배우 자체가 영화의 상품이었던 그 시절처럼, 드웨인 존슨 역시 캐릭터보다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에 두고, 영화는 직접 제작해서 수익성을 높이고 그 브랜드를 유지·확장하는 수단으로 작동한다. 계속 같은 캐릭터를 반복하는 대신 벌리는 돈을 누구와서 나눌 필요 없도록 했다. 이러한 전략의 극한까지 성공을 이뤄본 드웨인 존슨은 <블랙 아담>을 통해 자신을 위한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었다. 마블의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같은 역할을 디씨에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드웨인 존슨은 이 작품을 통해 DC 유니버스의 중심이 되려 했고, 실제로 제작 전반에 강하게 관여했다. 그러나 블랙 아담은 그의 브랜드에는 충실했지만, DC 세계관의 방향성과 충돌했고, 결과적으로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실패로 끝났다. 이 실패는 단순한 스타 캐스팅만으로는 영화 세계관을 설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마블은 원래 작은 제작사였고, 먼저 <블레이드>를 야심차게 만들었지만 흥행에 자신이 없어서 뉴라인시네마에 거의 제작비만 받고 팔아 처분했고 뉴라인시네마는 큰 돈을 벌었다. 실력과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배짱이 없었던 마블은 투자를 받고 제대로 준비해서 <아이언맨>을 성공시켰다. 사실상 하나의 도박에 가까운 시도였다. 지금의 큰 마블 제국이 아니라 아직 자신들이 뭘 하는지 확신이 없는 팀이었다. 아이언맨의 극본은 영화 촬영중에도 완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언맨의 성공 이후 디즈니에 인수되고 자본이 들어왔음에도 마블은 케빈 파이기라는 창작 총괄 아래에서 장기적인 세계관 설계와 캐릭터 중심 전략을 지속했다.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하면서도 예술적 일관성과 스토리의 흐름을 잃지 않았다는 점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덕분에 수십편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불구하고 일관성과 일정 수준의 완성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마블은 작가와 감독에게 충분한 창작 자유를 주되, 전체 계획 안에서 움직이도록 유도했고, 그 시스템이 수년간 신뢰를 낳았다. 반대로 DC는 워너브라더스라는 대기업의 자산으로 시작했고, 창작적 통일성보다는 경영진과 투자자의 기대에 따라 프로젝트가 좌우됐다. 특정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 곧바로 책임자와 방향이 교체되는 식의 운영은 창작 환경을 근본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각 작품마다 비전이 달랐고, 다양한 버전의 슈퍼맨과 배트맨이 존재하고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지 않는다. 같은 캐릭터가 전혀 다른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혼란이 반복됐다. 결국 DC가 창작의 주도권을 스타나 투자자가 아닌, 하나의 통합된 비전 아래 놓아야만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을 <블랙 아담>의 실패가 다시 확인시켜준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상청(NWS)과 해양대기청(NOAA), 연방항공청(FAA)의 예산과 인력을 줄인 결과가 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상청(NWS)과 해양대기청(NOAA), 연방항공청(FAA)의 예산과 인력을 줄인 결과가 다시 비극으로 나타났다. 토요일 텍사스에서 어린이 여름캠프를 덮친 갑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그 중 20명이 캠프에 참가한 어린 여자아이들이었다. 현장에선 불어난 강물이 45분 만에 수위를 8미터 이상 밀어올렸지만, 기상청은 이를 제대로 예보하지 못했고 경고도 늦었다. 당초 3~8인치 비를 예보했지만 실제론 10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대피 명령은 비극 직전에서야 나왔다. 이런 예보 실패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 구조적인 책임이 더 크다. 트럼프는 1기 취임 직후부터 NOAA, NWS, FAA 등 안전 관련 연방기관들의 예산을 줄이고 인원도 감축했다. 2018년엔 기상청 근무자들이 심각한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폭풍과 산불 대응을 최소 인원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공개 경고했다. FAA도 마찬가지였다. 항공 관제 인력은 줄어들었고 훈련 예산도 삭감됐다. 1기 말엔 항공기 근접 충돌 사고가 늘었고, 관제사의 과로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이미 '다시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졌지만 묻혔다. 트럼프 2기 시작과 함께 경고는 현실이 됐다. 올해 초 워싱턴 D.C. 근처에서 발생한 민항기와 헬리콥터 충돌 사고, 수차례 이어진 이착륙 중 사고들은 FAA 인력난과 직접 연결돼 있다. 텍사스 홍수 역시 마찬가지다. 긴급 예보 시스템이 정상 가동됐다면 수십 명의 어린 생명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구조가 약화돼 있었고, 더 이상 제시간에 경보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항공 사고와 기상 참사는 전혀 다른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둘은 같은 구조의 실패에서 비롯됐다. ‘예산 절감’이라는 이름으로 필수 인력을 줄이고 시스템을 느슨하게 만든 결과다. 경고 시스템이 느려지고, 위험 감지 타이밍이 밀리며, 결국 생명 피해로 이어진다. 정부가 작아지지도 않았는데 하는 일은 너무 줄었다. 사고는 커졌고 죽음은 빨라졌다. 이번 참사의 출발점은 홍수가 아니라, 몇 년 전 트럼프 행정부가 줄였던 예산표 위에서 이미 시작됐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예외적인 재난이 아니다. 예고된 결과다. 앞으로도 인재는 계속된다.

[쾌찬차] 찍을 때 얘기인데, 베니 우르퀴데즈는 정말 전성기의 강한 킥복서였고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쾌찬차] 찍을 때 얘기인데, 베니 우르퀴데즈는 정말 전성기의 강한 킥복서였고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영화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를 때였다. 성룡은 베니의 실력을 확인한 뒤 베니는 진짜 무술 실력으로 합을 맞추도록 하고 자신과 다른 스턴트맨들이 영화 스타일 액션으로 필요한 장면들을 만드는 방향을 택했다. 액션 장면을 구상해 베니에게 보여주고, 베니가 진짜 무술가로서 반응하는 걸 보고 다시 스턴트팀과 상의해 다음 동작을 만들었다. 원래 하던 영화 액션이 아니다보니 실제로 성룡은 베니를 매일 많이 때렸다. 아예 멀티 앵글로 슬로모션까지 찍으며 베니를 때린 걸 보면 실감나는 장면 찍을려고 일부러 그렇게 했던 것 같다. 성룡의 홍콩 영화 특징인 박자가 딱딱 맞는 리듬의 액션보다, 비교적 실감나는 공수가 이뤄지는 액션 장면이 그렇게 만들어졌다. 거기다 영어를 아직 못하던 성룡은 처음부터 통역을 통해서 베니에게 "당신과 겨뤄보고 싶다"고 했다 한다. "나랑? 진짜? 나 프로페셔널 킥복서인데?" "응" "지금?" "나중에." 일주일 촬영하고 또 물어봤더니 "응. 나중에." 해서 베니는 촬영 기간 동안 계속 성룡이 지금 진심인가, 진짜 때려도 되나, 엄청 고민했다 한다. 알고보니 성룡의 장난이었다. 긴장감도 좀 줄겸 촬영 기간 내내 그렇게 장난을 쳤다.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나만의 가설을 세워보자면… 그동안 써 없앤 돈을 추적해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나만의 가설을 세워보자면…

그동안 써 없앤 돈을 추적해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 “그때 제대로 보고했는데요”해서 보면 휘발 영수증만 나온다. 근데 검찰청 폐지 전 몇개월 간 특활비가 다시 주어졌다. 정상적인 검사들이라면 전에는 공적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쓴적이 있더라도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 사용처를 제대로 기록하고 근거를 만들어가며 쓰던가 아예 건들지 않는다. 한푼도 이유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걱정할 것 없다.

근데 과연 우리 검찰이 그런 분들로 가득찬 곳이었나? 참새가 방앗간 “오늘 휴무” 표지판을 존중하던가? 김건희 윤석열을 보면 알지만 눈에 보이면 집어먹고 보는 사람들이다. 그동안 봐와서 알지만 이 검사분들 법 잘 모른다. 정말….. 정말 쉽게 우리 눈앞에서 쓰레기통으로 스스로 들어가 현장검거되는 바보들 분명히 나온다. 해고하면 해고무효확인 소송 100% 걸고 들어올 검사들이라 검찰청 해체하고 풀어주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정말 쉽게 사회로부터 격리할 방법이 생긴다. 다들 실제로 검사들이 저 돈 다시 착복할 걸로 믿으니까 왜 또 주냐며 화내고 있는 것 아닌가.

이게 대통령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면 해볼 것 같은 전술이다. 너무 소문내지는 말자. 혹시 진짜 덫이면 🤫 이재명 전술은 우리끼리만 알아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공적 연기금이 지나치게 커지면 그 자체로 시장에 부담이 된다. 지금 한국의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기금은 1,…

공적 연기금이 지나치게 커지면 그 자체로 시장에 부담이 된다. 지금 한국의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기금은 1,200조 원이 넘는다. 이 중 약 42%, 519조 원이 국내에 투자돼 있고, 이는 국내 주식 시장의 14.9%, 채권 시장의 26.5%를 차지한다. 수익을 내고 기금을 불려서 안정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규모가 너무 커지면 다른 문제가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기금이 연금 지급을 위해 실제로 돈을 꺼내 쓰는 시점이다. 자산을 회수하려면 주식을 팔아야 하는데, 이게 수십조 원 단위로 움직이다 보니 주식 시장에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생긴다. 쉽게 말해 연 성장률을 이유없이 까먹게 된다. 연금 수급자가 늘수록 매도 속도도 빨라지고, 시장 전체가 흔들린다. 다른 투자자들은 이런 흐름을 피하려고 선매도에 나서고, 결과적으로 시장의 수급 균형이 깨진다. 혹시 유동성 문제라도 생겨서 급하게 현금화 해야할 경우 십중팔구 시장에 타격을 준다. 기금이 시장 지배자가 되면, 통화정책/금융정책 신호 왜곡 우려도 있다. 기금의 움직임을 예측해 시장을 교란 하는 경우가 생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국부펀드 노르웨이 펀드는 인구에 비해 워낙 커서 일인당 적립된 금액이 한국의 13배다. 거긴 많이 매각할 필요없이 배당금 정도만으로도 연금 지급이 가능하고, 대부분 해외투자라 국내 시장 교란 문제도 없다. 독일은 이런 방식이 아니다. 독일 연금 시스템은 단 2주치 연금 지급분만 보유한다. 필요한 돈은 그때그때 세금이나 보험료로 조달한다.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기금이 시장을 좌우하지도 않는다. 시장 안정성, 정책 유연성, 그리고 장기적 예측 가능성을 우선한다. 사실 연금 고갈을 경고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복지 제도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잘 들어보면 어차피 고갈될테니 미리 해지하자는 황당한 주장이다. 고갈되면 그때 그때 거둬서 지불하면 된다. 물론 우리나라가 반드시 2주치만 유지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인구 구조나 재정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다만 지금처럼 1,000조 원 넘는 기금을 무작정 키우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점이다. 적정 규모로 유지하되, 그 기금을 단순히 묻어두거나 최대 수익만을 위해 운용할 게 아니라 벤처 투자, 전략 산업 육성, 주주 권리 강화, 사회 가치 기반 투자 같은 방식으로 한국 산업의 미래를 키우는 데 쓰는 것도 방법이다. 수익을 내면서도 사회적 가치와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방식이다. 결국 중요한 건 기금의 '크기'보다 '목적'과 '운용 방식'이다. 기금은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 시장과 국민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전략적으로 운용돼야 한다. 그게 진짜 지속 가능한 연금이고, 건강한 시장을 만드는 길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은 단순한 성희롱 고발이 아니라, 고소 경위의 변화, 고소 대리인의 전략적 개입, 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은 단순한 성희롱 고발이 아니라, 고소 경위의 변화, 고소 대리인의 전략적 개입, 인권위의 편향된 판단, 그리고 사망자에 대한 반론 불가능 상태를 이용한 프레이밍까지 얽힌 복합적인 사건이다. 핵심은 박 시장이 처음부터 고소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피해호소인은 처음에는 서울시의 다른 직원을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며 서울시 상담기관에 연락했다. 박 시장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문제 제기가 없었고, 오히려 취업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서운함을 표했다는 불만의 정황이 있다. 이후 피해호소인은 여성의전화로 연결됐고, 김재련 변호사와 상담하면서 고소 대상을 박 시장으로 바꾸게 된다. 김 변호사는 구조적 책임을 언급하며 박 시장을 지목할 것을 권유했고, 이 사실은 본인의 언론 인터뷰에서도 확인된다.

이후 고소 내용은 구조적 책임이 아닌 박 시장 개인의 성희롱으로 전환됐다. ‘킁킁’, ‘사진 보내달라’ 같은 표현은 포렌식으로 일부 확인됐지만, ‘섹스를 알려주겠다’ 같은 노골적인 성적 표현은 실제 메시지가 아니라 피해호소인의 지인들이 당시 피해자에게 들었다고 진술한 간접 증언에 기반한 것으로, 인권위 조사에서도 해당 메시지는 직접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주장이 포함된 고소장이 접수됐고, 박 시장은 사망 직전까지 반론을 제기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메시지 전문에는 오히려 피해호소인이 박 시장에게 “사랑해요”, “우리 같이 철없이 재밌게 살아요”, “결혼 안 할 거예요”, “남자친구보다 시장님이 더 좋죠” 등 애정 표현을 한 정황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 내용은 당시 알려졌던 ‘일방적 성희롱’ 구도와는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이 자료가 인권위에 제출되었음에도, 인권위는 피해자의 진술을 중심으로 성희롱을 인정한 직권조사 결과를 냈다. 포렌식 메시지 중 둘 사이에 상호 좋은 감정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내용은 배제하고, 일부 표현만 뽑아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 서울시 직원 중 일부는 피해호소인이 먼저 박 시장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네일아트를 보여주겠다며 손을 내밀거나 웃으며 장난을 주고받았다고 증언했지만, 인권위는 이 진술이 “피해자의 경험과 다르다”며 배제했다. 손병관 기자가 다수의 서울시 직원들과 목격자 증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기록에 따르면, 네일아트 상황 당시 현직 기자를 포함한 최소 3명이 피해호소인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일관되게 증언했고, 그 중 일부는 인권위 조사에 참여했음에도 해당 내용은 최종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피해호소인 본인조차도 너무 많은 목격자의 진술과 상반됐던 초기 주장을 결국 법정에서 위증 선서 후에는 "제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바꿨던 사실이 있음에도, 인권위 보고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심지어 초기에 박 시장이 자신의 무릎에 뽀뽀해 추행했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목격자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법원 진술에서는 자신이 호오 해달라고 했다고 인정했다. 나중의 감정에 맞춰 과거 사실을 수정하려다 법원에서는 실패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일방적인 보고서는 마치 확정된 판결처럼 언론과 정치권에 인용되며 박 시장의 유죄를 기정사실화하는 데 쓰였다. 당시 인권위원장이 여성의전화 출신으로, 피해호소인을 연결한 구조 내 핵심 인물이었던 점은 이해충돌 문제로 지적되고, 인권위 보고서의 신뢰성을 추가로 훼손한다.

더 큰 문제는, 나중에 서울시 직원을 상대로 한 성폭력 재판에서 인권위 판단에 근거한 표현이 박 시장과 무관한 재판의 판결문에 들어갔고, 이게 다시 유죄 판결로 왜곡돼 퍼졌다는 점이다. 이게 다시 언론과 SNS를 통해 '사법부도 유죄로 판단했다'는 식의 주장으로 이어졌고, 박 시장의 명예는 더 이상 회복할 길 없이 무너져버렸다.

정치적으로도 박원순 시장은 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물이자 대권 잠룡 중 하나였고, 당시 상황에서 박 시장은 초기 성폭력 피의자 정씨보다 훨씬 더 크고 주목도 높은 인물이었고, 아무리 반론을 해도 정치적 타격은 피할 수 없는 입장이었기에 고소 전략상 그를 겨냥하는 것이 법적이든 정치적이든 훨씬 더 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택이었을 수 있다. 여성 인권 및 성폭력 근절에 앞장선 인물이었다. 미투 운동이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 피해자 중심주의가 절대시되던 분위기 속에서, 박 시장은 방어할 기회 없이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뒤 사망했고, 이후 모든 해석은 피해자의 주장과 그 주변 구조가 만든 서사에 의해 고착되었다. 정황에 대한 의문 제기는 2차 가해라는 공격 대상이 됐다.

결국 이 사건은 성희롱 여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권력화된 피해 프레임이 한 사람의 명예와 인생을 일방적으로 무너뜨린 사례이며, 인권과 정치, 법과 감정의 경계가 흐려졌을 때 공적 시스템이 얼마나 쉽게 진실을 왜곡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결국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건 이거다. 박 시장이 성희롱을 했다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아직도 없지만, 인권위 보고서가 중요한 정황과 반대 증언을 무시하고 왜곡된 내용을 공식 판단으로 남겼다는 건 확인된 사실이라는 점이다. 피해호소인이 박 시장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박 시장은 사회적으로 인격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이미 사망해버렸다는 점이다.

한국의 "여성주의"자들은 진짜 구조와 싸우기보다 공략이 쉬운 대상을 잡아먹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운동에 실제 헌신한 사람을 공략하기 쉽다고 검찰과 국힘과 손잡고 잡아먹는 여성주의가 망한 게 과연 놀랄 일일까. 여성주의에 너무 관심없는 그런 여성주의 세력이 배출할 수 있는 인재의 최대치가 개혁신당 류호정인게 당연하지 않나.

이 사건은 특검이나 국정조사 같은 독립적이고 강제력 있는 검증 없이는 바로잡기 어렵다. 반론조차 불가능한 상황에서 형성된 단정적인 이야기 위에 세워진 사회적 판단은, 반드시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 진상조사는 늦더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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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길어;안읽어: 박원순 전 시장 사건은 처음엔 다른 직원을 고소하려던 피해호소인이 김재련 변호사의 조언으로 고소 대상을 박 시장으로 바꾼 뒤, 일방적 성희롱 주장이 덧씌워진 사건이다. 박 시장에게 유리한 애정 표현과 목격자 증언, 심지어 피해자 본인의 법정 진술 변화까지도 인권위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 왜곡된 보고서는 재판 판결문에까지 영향을 줬고, 박 시장은 사실상 반론 없이 유죄로 낙인찍혔다. 지금까지도 이 프레임은 그대로 굳어 있으며, 진상은 외면된 채 소비됐다. 이 사건은 반드시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