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일하는 시간이라 가슴졸이며 개표 상황을 보고 있진 못하지만… 오늘은 가슴 졸여도 괜찮고 무너…

개인적으론 일하는 시간이라 가슴졸이며 개표 상황을 보고 있진 못하지만…

오늘은 가슴 졸여도 괜찮고 무너져도 괜찮고 마지막 역전을 기대하며 응원해도 다 괜찮다. 결과가 바뀌진 않으니까. 투표가 끝난 상황에선 개표 중 몇 번 뒤집히더라도 아무 의미 없다. 최종 수치만 남을 뿐이니까. 앞으로 며칠 간은 마음 가는대로 화도 내고 눈물도 흘리고 또 마지막에 승리하면 환호를 해도 괜찮으니 이제 내가 무너지면 분위기 흐릴까봐 참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 투표로 여러분은 의무를 다 했으니까.

그 이후에는 다시 정신차려야 한다.

승리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해야할 개혁의 동력이 우리다. 우리가 움직이며 지원해야 개혁이 가능하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때 당선만 시키고 정말이지 지지층에서 너무 지원을 안 해줬다. 탄핵 폭풍으로 열린우리당 다수당 만들어 준 것 외에는 사실 아무런 지원도 안 했고, 노무현은 여당의 도움도 별로 없이 혼자 싸우다 갔다. 같은 실수는 하지 않는다.

패배하면 사실 더 바빠진다. 윤과 검찰의 국가장악 시도를 우리와 170석이 막아야 하고,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윤과 검찰이 청와대를 우리가 탈환하기 전까지 우리가 만든 선진국 한국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 동시에 지금까지 나온 의혹과 비리가 수사되고 처벌이 가능하도록 방법을 찾아 윤과 검찰이 대한민국 체계 파괴할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 3-4년 뒤 총선에서 탄핵/개헌 가능한 의석을 만들기 위해 뛰어야 한다.

승리 후 적폐들의 마지막 보루를 해체하는 싸움이건, 패배 후 대한민국 방어전이건, 지금보다 훨씬 어렵던 군사독재 시절에도 실제로 목숨을 잃어가면서까지 싸워서 결국 이겼다. 저것들 별거 아니다. 힘들어도 우리보다 멘탈 강한 이재명이 이끄는대로 싸우면 된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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