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도부 들어서기 전까지 민주당의 모습: A: “현관문을 누가 부수고 들어오려는 것 같아요” B: “어쩌…

현 지도부 들어서기 전까지 민주당의 모습:

A: "현관문을 누가 부수고 들어오려는 것 같아요"
B: "어쩌지?? 경찰! 경찰 부르자!"
C: "… 큰일이네…"

– 잠시 후 –

A: "이미 거실에서 물건 뒤지는 소리가 나요!"
B: "빨리 경찰에 연락하고, 우리는 뭐 방망이나 그런거라도 좀 찾자."
C: "일단 안방에서 나가지 말자. 남의 집에 저렇게 쳐들어오면 안되지. 나쁘네."

– 잠시 후 –

A: "안방 문 두드리잖아! 어떻게해!"
B: "저거 목소리가 옆동네 양아치 D 같은데? 저걸 그냥 확!"
C: "일단 상황을 좀 엄중하게 주시하고… 몽둥이 같은 걸 들면 쌍방 과실이 되니까 그러면 안돼…"

– 잠시 후 –

A: "문 거의 부숴졌어! 화장실로라도 피해야하는 거 아니예요??"
B: "피할 게 아니라 경찰 부르고 싸우자니까. 왜 아직도 안불렀어? 다들 왜 이래??
C: "거실을 이미 차지한 상황에 경찰이 와서 우리집을 뒤지면 이상한 걸로 누명을 쓸수도 있고… 특히 B가 워낙 험하게 살아서… 우리가 불리해…"
A & B: "????"

– 잠시 후 –

A: "잠깐만, D면 C랑 친하잖아요? 삼부반점에서 자주 같이 밥먹던데.."
B: "삼부반점 C 동생이 인수하지 않았어?"
C: "..이러면 그냥 집 내주자는 거지… 애초에 D도 B 잡으려고 온거일거야. 다 B 잘못. 그냥 B 내주면 D는 그냥 거실이랑 안방에서 몇년 살다가 조용히 나갈거야. 우리, 집은 지켜야지.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사면하는 게 좋겠다."

—-

… 너무 노골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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