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보면 국힘 당원들 일부가 이재명 지지선언 했다가 국힘에서 제명 당해도 할 말 없는 것 아닌가. 남의…

거꾸로 보면 국힘 당원들 일부가 이재명 지지선언 했다가 국힘에서 제명 당해도 할 말 없는 것 아닌가. 남의 당이잖아. 자기네 당 해당 행위하는 당원 제명한다는 데 누가 뭐라 할 수 있음.

게다가 이재명 지지선언한 국힘 당원이 왜! 국힘에 남겠다고 고집하겠냐고. 이 뮨파들이 황당한 것들이지.

개인적 신념으로 다른 당 후보에게 투표할 자유 = o
개인적 신념으로 자기 당 후보 낙선운동하고도 제명 안 당할 자유 = x

이게 허용되려면 김용민이 국힘 입당 원서 냈을 때도 제명이 불가능해야 정상.

우리가 입버릇처럼 공당 공당 하지만 사실 정당은 등록부터 해산까지 자신들의 룰을 정해 운영하는 사적인 단체임. 누구나 다 받아줘야할 의무같은 건 뮨파들 상상 속에만 존재.

"이재명 공격했다고 제명이라니. 다른 후보면 몰라도 이재명 공격한 게 왜 죄야?" 이러고 있는 바보들. 옛날에 환생경제 연극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한나라당 애들도 그랬음 "노무현 욕했는데 왜 문제야? 노무현 고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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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대장동 개발이익 환수를 아무리 많이 했어도 민간업자가 여전히 이윤이 있었으므로 비리고, 아무리 많이 막았어도 최종 사업 승인자는 시장이므로 이재명을 구속하라는 주장도 먼저 "민간업자는 한푼도 돈을 벌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거고, 그 잘못된 전제의 결과를 "최종승인자"가 책임져야 한다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비약의 비약인 주장. 걔들 주장은 항상 이런 식.

"전제가 좀 이상한데요"
– "어쨌건 이재명 구속"
"그 전제대로 하면 모든 역대 광역단체장 다 구속해야하는데요"
– "그냥 이재명에게만 적용"

친낙/친뮨이 대장동을 이재명에게 씌우던 그 논리가 지금 성남FC가 후원금을 받았으니 이재명 기소하겠다는 바로 그 논리. 100%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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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봐라. 윤이 문재인 대통령 기소할 때도 바로 뮨파들의 그 논리로 기소한다. 뮨파들은 또 배신당했네 어쩌구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며 우왕좌왕한다. 친문은 아까워서 못버리겠고, 간보느라 친윤이 되지도 못해 친뮨으로 불리는 것들.

내가 보기엔 머리가 나빠서 저러는 거긴 한데. 안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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