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철퇴를 가할 기회가 보이면 그게 옳건 그르건, 잘못에 어울리는 철퇴건 핵폭탄이건 일단 휘두르고 보는…

남에게 철퇴를 가할 기회가 보이면 그게 옳건 그르건, 잘못에 어울리는 철퇴건 핵폭탄이건 일단 휘두르고 보는 게 기본 국민정서가 되어가고 있음.

아마도 점점 살기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남을 경쟁에서 도태시킬 수 있으면 자신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갈 거라는 무의식적/의식적 믿음에서 출발.

예전엔 주로 조금이라도 흠을 들킨 연예인 관련 기사에 몰려가서 생매장시키는 식으로, 온라인에서 익명을 빌어하는 스포츠였는데 이제 그냥 모두가 주변인 포함 모두에게 시전하는 일상 스킬이 되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