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니 놀라운 장면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에서 한스 란다가 쇼…

다시보니 놀라운 장면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에서 한스 란다가 쇼샨나에게 웨이터가 크림을 가져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 장면. 별 생각 없이 봤었는데 이제보니 정통 유태인은 크림을 못먹는다는 속설로 쇼샨나가 유태인인지 확인하는 거였음. 식스 센스에서 콜과 말컴이 만나는 장면에서 한 번도 콜이 편한 복장을 하거나 따뜻한 느낌이 없음. 집안이어도 항상 옷을 껴입고 있거나, 이불을 잔뜩 뒤집어 쓰고 있거나, 겨울철 바깥 장면. 말컴을 만날 때는 항상 추웠다는 걸 아는 콜은 아마도 말컴의 정체도 알았거나 의심했을 것. 잘 보면 말컴과 대화를 하는 건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뿐. 독심술 게임을 할 때도 처음엔 말컴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계속 엄마 있는 쪽을 훔쳐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