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규원사화나 환단고기나 19세기 말, 20세기 말 저작물들인데… 저자들의 입장이 이해하기 힘든…

생각해보면 규원사화나 환단고기나 19세기 말, 20세기 말 저작물들인데… 저자들의 입장이 이해하기 힘든 건 아니다.

요즘 같으면 문명이나 EU4 같은 게임들이 있어서 역사상의 다양한 나라를 운영하며 정복전쟁을 벌여볼 수 있지만, 저 시절 지식인이 할 수 있는 거야 책 쓰는 것 밖에… 그냥 가상역사의 개념이 별로 없던 시절 가상역사 덕후질을 좀 했던 걸로 봐줄 수가…

실제로 처음엔 이유립도 환단휘기, 세계문명동원론 등 이름으로 자기 집안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서 일종에 팬픽션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환단고기에서 너무 사기를 작정하고 치기 시작한 게 문제.. 거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낚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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