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을 난 잘 모른다. 친핵 성향인지, 그냥 모두에게 욕먹고 있는 대상이 있으면 연대하고 싶어하는 분인지….

이분을 난 잘 모른다. 친핵 성향인지, 그냥 모두에게 욕먹고 있는 대상이 있으면 연대하고 싶어하는 분인지.

근데 핵발전소 붕괴로 난리가 난 곳에 가서 방사능 없으니 괜찮다고 홍보를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사실 자체만 놓고 난 이분을 비판하기로 마음 먹었다. 딱 그만큼만 비판하기로.

그냥 농민이 불쌍했던거든, 아니면 방사능에 대한 대중의 공포가 비과학적으로 비약이 심하다고 느꼈던거든, 결국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과 오염수 방류 찬성 측에 이용당하는 것 외에 그 방송 출연이 성취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걸까.

진짜 원자력발전이 좋아서 그런거면 앞으로 이분 좀 더 자세히 관찰하며 더 상세하고 집요하게 비난해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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