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댓글창에서 나타나는 대중의 욕망에 대해 생각 중인데, 미쿡은 무슨 게시물이건 순식간에 “전문가”들이…

온라인 댓글창에서 나타나는 대중의 욕망에 대해 생각 중인데, 미쿡은 무슨 게시물이건 순식간에 "전문가"들이 나타나서 장황하지만 엉터리인 설명을 하며 사람들을 호통치는 편이고 한국은 그랬다간 남이 조금이라도 과한 인정받는 걸 용납 못하는 사람들이 하도 딴지를 걸며 호통치기 때문에 미국에 비하면 진짜 전문가 아니면 아는 척은 잘 안하는 편.

양쪽 다 누군가에게 호통칠 기회만 엿보다 이제 아예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한국 대중의 "나 혹시 지금 뭔가 손해보고 있는 거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