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에 초당적 검찰독재 대책위를 만들고, “이 모임 소속의원 한 명에 대한 정치적 수사는 전체에 대한 공격으…

원내에 초당적 검찰독재 대책위를 만들고, "이 모임 소속의원 한 명에 대한 정치적 수사는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책임자에 대한 탄핵을 포함한 모든 대응책에 동의한다"는 동의서 서명을 받는 건 어떨까. 그게 너무 노골적이면 좀 더 순화된 방식으로라도 어쨌건 의미는 같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아직 불체포권을 포기하는 바보짓을 하진 않았으니 큰 의미없는 서명이지만, 국힘 내에 비윤/반윤, 그리고 검찰출신과 공천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큰 의원들은 슬쩍 동참해서 검찰과 윤에게 간접적인 경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국힘 의원들 사실 과반이 같은 마음인데 검찰의 수사가 무서워서 표현할 창구가 없잖심.

총선을 전후해서 국힘은 또 쪼개지거나 난장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그 모임이 결국 지금 대화가 단절된 국힘과 민주당 사이에 탄핵 추진 협의회가 되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