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전제주의로 회귀 중이던 오스만 제국 황제에 반발해 오스만 제국의 지식인들이 만들어 활동했던 비…
19세기 말, 전제주의로 회귀 중이던 오스만 제국 황제에 반발해 오스만 제국의 지식인들이 만들어 활동했던 비밀 결사 단체 "영턱스 Young Turks(청년 튀르크당)". 영턱스는 원래 청년 튀르크당을 말하지만, 이후에는 기존 체제를 뒤집기 위한 급진결사단체/운동을 부르는 말이 됐다. 앞에 이태리 통일을 위해 유럽 전역에서 활동했던 청년 이탈리아당(Young Italy)의 영향을 받아 설립됐으며 해외, 주로 유럽에서 활동하며 결국 황제를 폐위시키고 오스만 제국 정부를 장악했다. 나중에 여운형이 영턱스를 모방해 일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신한청년당을 창당했다. 신한청년당은 3.1 운동에 큰 영향을 줬다. 200석 미만인데 국힘 일부 의원 설득도 실패하고 헌재도 윤이 다 새로 임명해 탄핵의 길이 모두 막혀 검찰공화국이 유지될 경우 새로운 한국 건설을 위해 국내외에서 조직될 결사 단체도 영턱스라고 보면 된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