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노글루 집안의 아이들. 1299년부터 1922년까지 오스만제국을 통치. 로마제국을 정복하고 칭호를 빼앗았기 때문에 오스만제국 뿐 아니라 로마제국 황가를 복원하려해도 얘들 중 하나가 황제가 돼야할지도 모름. 1923년 터키공화국이 수립되고 다음해에 왕가 멤버는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추방돼서 유럽, 미국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가난하게 살았음. 1973년에 귀국이 허용될 때까지는 제대로 된 여권도 없이 살던 집안. 그 이후는 찬란한 제국의 후손들에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괜찮게 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음. 사실 튀르크 족이라 이들을 인정하지 않는 아랍 보수 세력도 많지만 오스만제국의 황제가 이슬람의 칼리프이기도 했음. 이슬람 교리상 칼리프가 없으면 무슬림 그 누구도 구원받지 못한다는 해석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음. ISIS가 전세계에서 지원자 용병을 모을 수 있었던 게 오스만제국 멸망 후 처음으로 칼리프를 세웠기 때문. 수니 강경보수 와하비즘에서는 모든 무슬림은 칼리프가 지배하는 땅으로 무조건 이사해야 함.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