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었으면서 검찰을 안잡았으니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는 게 문재인 비토 세력의 핵심 주장인데, 조금만 생각해보자. 같은 논리로 우린 노무현과 김대중도 버려야 한다. 정신 차리자. 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정리했다. 문재인정권에 딱 몇 인사 빼고 나머지는 다 이낙연계 아니면 최근에 입만 열면 욕먹을 소리 밖에 할 줄 모르는 586들이었다. 다들 봐서 알겠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사람 키우고 지켜주고 그런 것도 없어서 진짜 문재인 사람이라고 할 사람도 탁현민 밖에 없다.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해도 데리고 일할 사람들이 그 모양이면 바로 망하는 게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안보/외교/경제는 다 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처럼 여당과 계속 싸우느니, 부족한 인물들이더라도 나중에 친낙으로 정리되는 민주당 주류를 품고 잠시 나비처럼 올라타 지휘하다가 임기 끝나자 뒤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사뿐히 날아 떠나간 사람이다. 완벽한 사람 아니다. 그냥 대한민국 대통령들 평균을 월등히 넘겼을 뿐이다. 그래도 어쨌건 문재인이 너무 그냥 싫어서 죄가 나올 때까지 때리고 싶다하더라도 윤이 집권중인 지금은 아니다. 윤타도라는 우리 목적에 방해만 된다. 나중에 해라. 문재인 미워할 시간에 차라리 잠이라도 자라. 정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프면 국힘 의원들은 각 지역에서 무슨 변을 싸고 있나 감시하고 중국이나 일본 여론은 어떤가 번역기라도 돌려 조사를 해보던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개개인이 지금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거 많다. 문재인 조국 김어준 등 우리 진영의 인적자산만 계속 찔러 아무도 못 먹게 만드는 거 윤만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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