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한국 정치사에 고진화 같은 인물을 참 좋아하는데. … 작년에 부고… … 명복을 빕니다. 민…

어. 한국 정치사에 고진화 같은 인물을 참 좋아하는데. … 작년에 부고… … 명복을 빕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중간 쯤 있었던 분인데 한나라당 공천으로 당선. 김민석 최고수석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17대 영등포구 갑 선거에서. 당선은 됐는데 같이 어울려야할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은 열린우리당으로 가버린 뒤. 그래도 활동에서 진보 색깔을 뚜렷하게 내고 화끈하게 초선 활동하고 한나라당에서 퇴출. 이자스민 의원과 비슷한 경우. 그 후로도 한나라당에서 계속 공천을 받으신 소장파들은… 그 만큼 몸과 마음으로 값을 지불해야 했음. 가끔 저격수 역할도 해야했고. 나중엔 정통보수보다 더 악랄하게 변절. 20년 전 인터뷰 보면 원희룡 마저도 파릇 파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