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쉐썬钱学森(전학삼) 1911 – 2009. 샹하이에서 기계공학 학사하고 MIT에서 항공공학 석사, 칼텍…

첸쉐썬钱学森(전학삼) 1911 – 2009. 샹하이에서 기계공학 학사하고 MIT에서 항공공학 석사, 칼텍에서 항공공학과 수학 박사를 했다. 칼텍에서 동료들과 JPL을 시작했다. 이게 나사가 쏘는 로켓들 핵심 추진 기술 등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된다. 곧 미 국방부에 스카우트 돼 미 육군 대령 자격을 받고 로켓 자문을 해주게 된다. MIT에서, 다음엔 칼텍에서 교수로 임용됐다. 이때 37세. 여기까지는 미국 항공우주공학계의 잘 나가는 천재였는데 50년대에 메카시즘에 희생됐다. 기밀취급허가도 뺏기고 미국에서 추방 당했다. 거의 그냥 중국인이라서. 이 사람을 미국이 밀어내줬기에 중국으로 가서 온갖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 다 개발하고 중국 우주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양탄일성两弹一星, 핵무기/우주 개발 프로그램에 핵심 주역이 된다. AI 훈련 못하게 최신 칩 수출 막으니 싸고 낡은 칩으로 하는 방법을 고안해내고, 반도체 설계 못하게 장비 수출을 막으니 자체 내수 시장 안에서 단기간 안에 수차례 이터레이션으로 자체적인 테크트리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필요가 성공의 어머니라면 미국은 중국에게 필요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새엄마 소개소다. 지금 트럼프 정권에 쫒겨나는 친구들 중에는 몇 명의 천재가 있을까. 인재 경쟁 시대다. 한국도 미국이 바보 같은 대통령을 맞이해 싸게 대방출하는 인재를 흡수할 계획을 세워야 맞는데…